Beverly Hills – Weezer / 2005

Beverly Hills는 위저(Weezer)가 2005년 발표한 5번째 앨범 <Make Believe>에 수록한 곡으로 영국 9위, 미국 10위에 올랐고 미국 연말결산에선 20위에 오를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2006년 그래미 최우수 록음악 후보에 올랐으나 U2의 City Of Blinding Lights가 받았다. 

 

곡은 리버스 쿠오모(Rivers Cuomo)가 만들었고 프로듀서는 릭 루빈(Rick Rubin)이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마르코스 시거(Marcos Siega)가 감독을 맡았고 비벌리 힐즈가 아닌 홈비 힐즈의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촬영했다. 휴 해프너(Hugh Hefner)가 까메오로 출연했다. MTV 최우수 록음악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그린 데이(Green Day)의 Boulevard Of Broken Dreams가 받았다. 

 

리버스는 그룹 홈페이지에서 “저는 새 공연장인 헐리우드 보울 오프닝에 참석했었어요. 프로그램 책자를 넘기면서 보고 있는데 윌슨 필립스(Wilson Philips)의 사진이 있는 거예요.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하는 게 얼마나 좋을까, 특히 인기 많고 비벌리 힐즈에 사는 유명인과 그 세계에 들어가서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순수한 욕망 이였어요. 그리고나서 이 곡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보니 뭔가 많이 비꼰 느낌이었어요. 근데 원래 의도는 정말 순수한 제 바람을 말한 거지, 풍자하려는 의도는 하나도 없었어요”라고 말했다.

 

2017071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Where I come from isn't all that great

내가 태어난 곳은 그렇게 좋진 않아

My automobile is a piece of crap

내 차는 똥차지

My fashion sense is a little whack

내 패션 감각도 좀 구려

And my friends are just as screwy as me

내 친구들도 나처럼 쩨쩨해

 

I didn't go to boarding schools

난 고급 사립학교(기숙학교)에 다니진 않았어

Preppie girls never looked at me

사립학교 여자애들이 날 쳐다보지도 않아

Why should they?, I ain't nobody

왜 그럴까? 난 아무 것도 아니니까

Got nothing in my pocket

주머니도 텅 비었어

 

Beverly Hills, that's where I want to be

비벌리 힐즈, 거기 있고 싶어

Livin' in Beverly Hills, Beverly Hills

비벌리 힐즈에 살고 싶어, 비벌리 힐즈

Rollin' like a celebrity, livin' in Beverly Hills

비벌리 힐즈에 살면서 유명인들처럼 차 굴리며 다니고 싶어

 

Look at all those movie stars, they're all so beautiful and clean

영화배우들 봐봐, 다들 아름답고 깨끗해

When the housemaids scrub the floors

가정부가 마룻바닥 닦을 때

They get the spaces in between

다른 곳에도 있을 곳이 있지

I wanna live a life like that, I wanna be just like a king

그렇게 살고 싶어, 왕처럼 되고 싶어

Take my picture by the pool, cause I'm the next big thing

수영장 옆에서 사진 찍고 싶어, 난 차세대 거물이 될 거니까 

[1990's/1994] - Buddy Holly - Weezer / 1994

[1990's/1994] - Only In Dreams - Weezer / 1994 

[2000's/2001] - Island In The Sun - Weezer /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