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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2

바보에게 바보가 - 박명수 / 2008 바보에게 바보가는 개그맨이자 가수, 작곡가, DJ인 박명수가 2008년 싱글로 발표한 곡으로 음반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공중파 음악 방송 차트 4위까지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린 스테디셀러 곡이다. 2008년 멜론 주간 16위, 연말결산 69위 등을 기록했다. 2011년 하하가 MBC 특집에서 스컬과 함께 레게와 아프리카 리듬이 가미된 댄스홀 레게로 편곡해 불렀고 2017년 지아가, 2022년 이석훈이 커버했다. 마크툽(Maktub)이 2014년 발표한 Marry Me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작사는 시인이자 감독인 원태연, 작곡은 그룹 모던쥬스의 멤버이자 작사가이면서도 작곡가인 미누키가 했다. 원태연은 2009년 4월 4일 MBC 에 출연해 이 곡을 작사하게 된 계기를 다음과 말했다. "박명수씨 .. 2021. 1. 23.
박명수 19700827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조규찬은 “음악이 목적이던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했다1). 그의 말에서 우리는 음악만을 바라보고 살았던 사람들의 탄식을 읽을 수 있다. 그들이 정말 그렇게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살았던 것처럼 보이는 음악인들이 예술혼을 불태웠던 시대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대중이 주체가 된 지금의 음악은 더 이상 그 자체로 어떤 가치를 발현하기보다는 다른 어떤 것에 부속품처럼 끼여 소비되고 있으며 표현은 과거에 비해 너무 직설적이다 못해 저급의 범주로 묶을 수 있을 만큼 말초적이다. 조규찬의 말은 이런 비슷한 것을 의미할 것이다. 사실 이런 안타까움을 견디다 못한 음악인들의 반격은 항상 있어왔다. 2003년 이효리의 득세에 반발한 평론가 진영은 한국대중음악상을 출범시켰으며2) 김도향은 박.. 201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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