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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s/1980

9 To 5 - Dolly Parton / 1980

by Rainysunshine 2021. 11. 26.

9 To 5(Nine To Five)는 US 컨트리 가수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1980년 발표한 곡으로 US 1위, 연말결산 9위, 역대결산 468위(2018년 기준), 캐나다 1위, UK 47위 등을 기록했다. 1981년 그래미 컨트리 노래, 컨트리 보컬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고 US 영화 협회(AFI) 선정 '최고의 주제가 100곡' 중 78위에 올랐다.  

돌리가 작사, 작곡하고 그렉 페리(Gregg Perry)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것부터,  래리 네크텔(Larry Knechtel)의 피아노가 많은 역할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980년 콜린 히긴스(Collin HIggins) 감독의 동명의 영화에 주제가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고 같은 해 나온 돌리의 앨범 <9 To 5 And Odd Jobs>에도 수록했다. 콜린 감독의 영화는 배우로서 돌리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돌리는 2009년 60 미닛츠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촬영 중에 자신의 손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말했다. 돌리는 아크릴처럼 단단하고 매우 긴 손톱을 가지고 있었는데 손가락들을 서로 문지르면 타이프라이터처럼 소리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화에서 돌리는 비서로 출연했는데, 덕분에 타이프 소리를 음악에 사용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녹음할 때 자신의 손톱을 퍼커션으로 사용했다. 돌리는 가수가 되기 전에 실제로 비서로 일한 적이 있다. 

영화를 드라마로 푼 미드에서는 피비 스노우(Phoebe Snow)가 초반 4회의 파일럿에서 불렀고 이후 본편에서는 돌리의 버전으로 바뀌었다. 시나 이스턴(Sheena Easton)은 UK 등지에서 같은 제목의 9 To 5로 인기를 모았으나 US에서는 이 곡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Morning Train (9 To 5)란 제목으로 바꿔서 활동했다. 

가사는 회사에서 노예처럼 사는 사람들의 고단한 삶을 그렸다. MBC <무한도전 - 관상 왕게임>에서 한 회사원이 자신을 '노비'로 표현한 것처럼, 역사적으로 노예가 농노로, 농노가 노동자로 변한 것이라는 관점의 유효함을 나타내는 것 같다. 옛날엔 종교로 그것을 합리화하고 당근을 주었다면 지금은 기본적으로 월급 인상과 승진 등으로 당근을 주기도 하지만 경제적으로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로또로 희망을 쫓게 하는 건 아닌 지.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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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ble outta bed and I stumble to the kitchen

침대에서 굴러 떨어져 비틀거리며 부엌으로 가

Pour myself a cup of ambition

야망 한 컵을 붓고

Yawnin', stretchin', and try to come to life

하품과 기지개 펴면서 정신 차리려고 애쓰지

Jump in the shower and the blood starts pumpin'

샤워하러 뛰어들면, 피가 돌기 시작하고

Out on the streets the traffic starts jumpin'

거리에 나가면 차들이 뛰어다니기 시작해

And folks like me on the job from nine to five

 나처럼 9시부터 5시까지 일하는 친구들도 그렇고

 

Workin' nine to five, what a way to make a livin'

9시부터 5시까지 일하는데, 먹고 사는 게 참 힘들어

Barely gettin' by, it's all takin' and no givin'

겨우 겨우 살아가, 모두 다 가져가고 아무 것도 주지 않으니

They just use your mind and they never give you credit

사람들은 네 정신을 이용만 하고 인정해주지 않아

It's enough to drive you crazy if you let it

그냥 놔두면 넌 미쳐버리는 게 당연해

 

Nine to five for service and devotion

봉사와 헌신으로 9시부터 5시까지

You would think that I would deserve a fair promotion

내가 정당하게 승진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겠지

Want to move ahead but the boss won't seem to let me

승진하고 싶지만 사장이 그렇게 해줄 것 같지 않아

I swear sometimes that man is out to get me

가끔 그 사람은 날 못 잡아서 안달인 것 같다니까요

 

They let you dream, just a' watch 'em shatter

사람들은 널 꿈꾸게 하고는 그저 그게 깨지는 걸 지켜보지

You're just a step on the boss man's ladder

넌 그저 상사가 밟고 올라설 사다리의 한 계단일 뿐

But you got dreams he'll never take away

하지만 너에겐 그가 절대 뺏을 수 없는 꿈들이 있어

In the same boat with a lot of your friends

같은 배에(처지에 놓인) 네 친구들이 함께 있어

Waitin' for the day your ship'll come in

네 배가 출항할 날만 기다리며

And the tide's gonna turn and it's all gonna roll your way

이제 조수의 흐름이 바뀔 거야 그리고 네 쪽으로 굴러들어올 거야

 

Nine to five, yeah they got you where they want you

9시부터 5시까지 그들은 원하는 곳에 널 잡아두지

There's a better life and you think about it, don't you?

더 좋은 삶이 있어, 그렇게 생각하잖아, 그치?

It's a rich man's game, no matter what they call it

뭐라 부르건 이건 부자의 게임일 뿐이야

And you spend your life puttin' money in his wallet

그리고 너는 그의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며 인생을 낭비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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