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And Soul - Annette Hanshaw / 1929

 

Body And Soul은 US 재즈 시대의 가수 아넷 한쇼(Catherine Annette Hanshaw, 19011018 ~ 19850313)가 1929년 발표한 곡으로 US 12위에 올랐다.

 

리비 홀만(Libby Holman)이 제일 먼저 불렀고 이외에도 아주 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2011년 토니 베넷(Tony Bennett)과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의 버전도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다른 어떤 버전보다도 아넷의 버전이 가장 아련하게 들리는 것 같다. 

 

자니 그린(Johnny Green), 로버트 사우어(Robert Sour)가 작사하고 아구스토 알구에로(Augusto Alguero),에드워드 헤이맨(Edward Heyman), 프랭크 이튼(Frank Eyton) 등이 작곡했다. 나폴리 노래인 Torna a Surriento(돌아오라 소렌토로)를 레퍼런스한 것으로 보인다. 

 

 

가사는 이별 후 아직 사랑을 놓지 못한 화자의 처절한 심정을 노래하고 있다.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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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 lost in the dark

어둠 속에서 길을 잃었어
Where is the spark for my love?

내 사랑을 위한 불꽃은 어디에?
I'm lost in the night

밤에 길을 잃었어 
Holding the light of my love

내 사랑의 빛을 안고
The heavens opened and closed

천국은 열리고 닫혔어
As well I might have supposed

그럴 줄 알았어 
And I am left in this abandon

난 이 방치 속에 놓여 있어 
So far removed from all that I have planned on

지금껏 계획한 모든 걸 지우고 
My days have grown so lonely

나의 날들은 아주 외롭게 커가고 있어 
For I have lost my one and only

내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사람을 잃어서
My pride has been humbled

내 자부심은 낮아졌지만
But I am his body and soul

난 그의 몸과 영혼이야 

 

I was a mere sensation

난 그저 감각에 불과했어 
My house of cards had no foundation

카드로 지은 집은 기초가 없지
Although it has tumbled

무너졌지만 
I still am his body and soul

난 여전히 그의 몸과 영혼이야 

What lies before me, the future is stormy

내 앞에 놓인 미래는 폭풍이야 
And winter that's gray and old

겨울은 회색이고 낡았지
Unless there's magic, the end will be tragic

마법이 없다면 끝은 비극일 거야 
And echo the tale that's been told so often

내가 자주 듣던 이야기가 울려 
My life revolves without him

내 삶은 그가 없이 돌아가
What earthly good am I without him?

그가 없다면 도대체 좋은 게 뭐야?
My castle has crumbled

내 성은 가루가 되었어 
But I am his body and soul

하지만 난 그의 몸과 영혼이야 
My life revolves without him

내 삶은 그 없이 돌아가 
Lord knows I'm just no good without him

신은 알지 그가 없으면 난 괜찮지 않은 걸 
My castle has crumbled

내 성은 가루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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