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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옥윤3

밤안개 - 현미 / 1962 밤안개는 현미가 1962년 발표한 에 수록된 곡으로 1962년 우리나라 최고의 히트곡이다. 원곡은 냇 킹 콜(Nat King Cole)의 It's Lonesome Old Town이고 작사는 이봉조가 했다. 원래는 손석우가 만든 당신의행복을 빌겠어요를 밀었으나 이 곡이 뜨는 바람에 앨범의 타이틀곡을 바꿨다. 이 곡이 크게 히트하게 된 것은 매체의 힘이 어느 정도 있었다. 당시 미8군쇼 출신 뮤지션들이 미8군쇼를 상품화시켜 브라질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기념 공연을 시민회관에서 5일간 했었다. 현미는 마지막 날 밤안개를 불렀는데 이 공연을 대한뉴스 전신인 리버티 뉴스가 찍어 대중들에게 공개하면서 이 곡이 크게 알려진 것이다. 현미는 이 곡의 성공에 대해 “얼마간 허공에 붕 떠 있는 느낌이었다. 돈벼.. 2015. 12. 11.
나성(羅城)에 가면 - 세샘트리오 / 1978 나성(羅城)에 가면은 전항, 전언수, 권성희로 이루어진 세샘트리오가 1978년 발표한 보사노바 스타일의 곡으로 작곡가 길옥윤의 작품이다. 권성희는 2015년 YTN 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업소에서 라틴음악을 연주하던 자신들을 보고 길옥윤이 곡을 주고 싶다고 말해 녹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성희는 같은 인터뷰에서 대학생으로 업소에서 노래 아르바이트를 하던 자신을 보고 전항이 트리오 로스 판초스(Trio Los Panchos), 로스 트레스 디아만테스(Los Tres Diamantes)의 음악들을 들려주며 라틴 음악을 할 계획인데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손으로 카바사를 흔드는 것에 대해 “처음 배울 때는 박자를 반대로 탈 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 2015. 12. 7.
장혜리 19630116 장혜리(장정희) 19630116 장혜리는 1980년대 중후반과 90년대 초반에 활동하며 5장의 앨범을 발표했음에도 전반적으로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라는 한 곡만이 히트한 원 히트 원더의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는 가수다. 공무원가족의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집안 분위기에 힘입어 고교 졸업 후 공업진흥청에서 비서로 근무했다. 그러다 여러 차례 회식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반한 직장상사가, 알고 지내던 작곡가 길옥윤에게 소개함으로써 가수의 길로 방향을 전환한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길옥윤을 찾아가 사랑의 미로와 그때 그 사람을 부른다. 그리고 18개월간의 조련 끝에 드디어 1986년 오늘밤에 만나요라는 트로트 분위기의 댄스곡으로 데뷔를 한다. 길옥윤 작품집이라 볼 수 있는 .. 201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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