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용임1 다방의 푸른 꿈 - 이난영 / 1939 다방의 푸른 꿈은 조명암이 작사하고 김해송이 작곡, 편곡한 곡으로 김해송의 부인인 이난영이 1939년 발표했다. 음악평론가 이영미가 쓴 에서는 이 곡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이런 스타일의 음악을 당시 일제강점기에는 재즈를 가리키는 말인 쟈스라는 장르로 불렀다. 이 당시 쟈스는 재즈뿐만 아니라 미국식 대중음악 그리고 라틴이나 샹송까지도 모두 포함하는 말이었다... 이 노래는 트로트 양식에서 많이 써왔던 3박자인 왈츠와 달리, 블루스에서 자주 쓰는 스윙감 있는 3분박을 쓰고 있다는 점, 흔히 블루스 음계의 특징적인 음인 ‘미♭’을 두드러지게 쓰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대중음악, 특히 흑인 계열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역력하다. 게다가 이난영의 목소리는.. 중저음에서 굵은 진성을 씀으로써 블루스 분위.. 2021. 6.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