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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자3

봄비 - 퀘션스 / 1970 봄비는 신중현이 만든 곡으로 처음 발표한 것은 신중현이 1968년 말 결성한 덩키스(Donkeys)라는 팀이다. 맨 위에 ‘신중현 사운드’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 이 음반은 표지만 봐서는 보컬을 맡고 있는 이정화의 솔로 앨범인 듯한 착각을 준다. 당시의 멤버는 신중현(리드 기타), 이태현(베이스), 김호식(드럼), 김민랑(오르간), 오덕기(리듬 기타), 이정화(보컬)다. 이 음반은 그리 인기를 얻지 못했고 이정화가 베트남으로 떠나면서 팀은 해체되었다. 덩키스는 국내 음악사에서 처음으로 사이키델릭 음악을 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봄비가 크게 히트한 것은 신중현이 1970년 초 결성한 퀘션스(Questions)가 발표한 버전이다. 멤버는 신중현(리드 기타), 이태현(베이스), 김대환(드럼), 김민랑(오르간.. 2021. 3. 15.
님은 먼 곳에 - 김추자 / 1969 님은 먼 곳에는 김추자가 1969년 발표한 곡으로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1970년 내놓은 앨범애 수록하면서 1971년 크게 히트했다. 조관우 등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고 이준익 감독의 2008년 영화 의 주제가로 사용되었다. 유호(유해준, 1921 ~ 2019) 작사, 신중현 작곡의 곡으로 1969년 11월부터 1970년 2월까지 방송된 TBC 주말드라마의 타이틀곡으로 사용되었다. 신중현은 저서 에서 “TBC의 한 PD가 제게 기획서와 대본을 건네며 곡을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곡을 만들었죠. 그런데 녹음 날 부르기도 했던 패티킴이 오지 않았어요. 그 시간에 시민회관에서 공연을 하고 있던 것이죠. 그 PD는 패티킴측과 언성을 높이며 통화를 하더니 제가 데리고 있는 가수 아무하고나 녹음.. 2020. 12. 7.
김추자 19510102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 이제는 역사 속에서 하늘 거리는 이 표어는 1970년대 초반 남한을 강타한 한 여성 가수, 김추자를 깨우는 비문이다. 김추자는 1969년 대학 진학을 위해 춘천에서 서울로 올라온다. 어릴 때부터 내리 반장을 지내면서도 춤과 노래에 일가견이 있던 이 당찬 소녀는 대학 신입생을 위한 노래자랑대회에 나가 솟구치는 가창력으로 1등을 차지한다. 이에 자신감을 얻고 무조건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 하에 주위의 핀잔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무작정 당시 히트곡 제조기로 소문났던 신중현을 찾아간다. 이는 김추자의 형부 소개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 당돌한 소녀가 앞에 나타나자 신중현은 "대어감이라는 느낌이 전율처럼 몸을 감쌌다. 그러나 겸손을 먼저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에서 내색은 하지 않았다"고 .. 2017.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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