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난 사랑을 아직 몰라2

내 어린날의 아이돌 - 이지연 그 이유가 내겐 아픔 이었네를 처음 들었던 순간을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다. 라디오를 틀어놓고 책을 보던 나는 전주를 듣자마자 라디오를 바라보았고 흡인력 있게 다가오는 인트로에서부터 달콤한 멜로디, 몽환적인 느낌이 주는 분위기에 그 즉시 포로가 되었다(지금도 전주를 들으면 설레곤 한다). 하지만 앨범을 사진 않았다. 예외도 있지만, 난 당시 앨범을 살 때 적어도 2-3곡 이상을 들어보고 사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이 카세트테이프를 가져오면 일단 들어보고 내 취향과의 온도를 점검하곤 했기 때문이다. 이후 이 곡뿐만 아니라 그때는 어렸나봐요나 후에 문근영이 영화 에서 리메이크해 히트시키는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등이 라디오에서 자주 흘러나왔고 테이프 있는 친구를 수소문해 기어이 전곡을 다 들어보았지만 뒷.. 2016. 11. 6.
이지연 19701031 수없이 떴다 지는 연예계의 크고 작은 별들처럼 이제는 옛 팬들의 기억 속에서만 반짝거리고 있지만, 이지연이란 이름은 '90년대의 H.O.T나 2000년대의 보아 혹은 장나라와 같이 '80년대를 대표할만한 틴 아이돌 스타였다. 김완선을 필두로 김승진, 박혜성 등의 10대 스타를 배출한 '80년대의 시장은 그녀에 이르러 절정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나긴 조용필의 독주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80년대 중반의 우리 대중 음악은 주현미를 중심으로 한 트로트 진영과 조용필, 전영록, 김수철, 이문세, 윤시내, 정수라, 나미, 이선희 등이 혼전을 벌이던 메인스트림 진영, 헤비메탈과 언더그라운드의 조용한 혁명 등이 힘 겨루기를 하고 있었고 전 세대에 비해 풍요롭게 자랐던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소방.. 2013. 3.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