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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제가7

수사반장 주제음악 - 윤용남 / 1971 수사반장 주제음악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의 오프닝 음악(인스트루멘탈)이다. 드러머 류복성이 따로 연주한 버전이 있고 이 곡에 영감을 받아 만든 류복성의 수사반장이란 곡도 있다. 조PD가 2003년 발표한 수사반장, DJ DOC가 2004년 발표한 수사반장, 영부기(Youngboogie)가 수사반장 2022에서 각각 사용했고 전자맨이 수사반장 1971이란 제목으로 리메이크했다. 무엇보다도 봉준호 감독의 2003년 영화 에서 송강호가 "이 노래가 좋아"라고 말하면서 다시 한 번 크게 회자 되었다. 이후 KBS 에서 영화 분위기와 이 곡을 차용했다. 비둘기집을 작곡한 피아니스트 윤용남이 만들고 백밴드가 연주했다. 특히 드러머 류복성의 봉고 연주가 극적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큰 역.. 2022. 11. 23.
사랑해요 - 태연 / 2010 사랑해요(I Love You)는 대한민국 가수 태연(Taeyeon)이 2010년 발표한 곡으로 멜론 주간 5위를 기록했다. 김영준 연출, 김현준 각본의 SBS 드라마 주제가들 중 한 곡으로 안영민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안영민이 작사가에서 작곡가로 도전하는 시기에 만들었다. 안영민의 저서 에 나온 내용을 부분적으로 발췌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의 공동 제작자 중 한 분이 저에게 드라마의 곡을 부탁했어요. 가수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 드라마의 주요 장면들을 보며 곡을 준비했죠. 그러던 중 최종적으로 제가 가장 작업해 보고 싶었던 소녀시대의 태연으로 확정이 되었어요. 맙소사! 소녀시대라니! 두 팔을 번쩍들고 만세를 불렀어요. 그리고 몇날밤을 세우며 곡을 만들었죠. SM의 승인을 받고 녹음이.. 2021. 5. 29.
모든 날, 모든 순간 - 폴킴 / 2018 모든 날, 모든 순간은 대한민국 싱어 송 라이터 폴 킴(Paul Kim, 김태형)이 2018년 발표한 곡으로 손정현 연출, 배유미 극본의 SBS 월화 드라마 OST 곡이다. 멜론 주간 4위, 2018년 연말 결산 3위, 2019년 연말결산 5위, 2020년 연말결산 24위, 2010년대 결산 8위 등을 기록했다. 2020년 저작권 대상(KOMC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의 2005년 곡 Home과 코드 진행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어깨 강패(김현우)가 만들고 편곡, 디렉터를 맡았다. 제작은 드라마를 제작한 SM으로, 프로듀서는 이수만으로 표기하고 있다. 기타는 홍준호, 공두형이, 피아노는 김현우가 연주했다. 어깨깡패는 파이낸셜 뉴스와의 인터.. 2021. 4. 29.
봄날 - 김용진 / 2005 봄날은 김용진(아이, I)이 2005년 발표한 곡으로 멜론 주간 4위, 연말결산 47위를 기록했다. 2015 M.net의 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김용진은 “무대에서 이 곡을 처음 부르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OST 장인으로 불리는 박성일이 작곡, 프로듀서를, 루이가 작사를 맡았고 김종혁 연출, 김규완 극본의 2005년 SBS 주말드라마 의 주제가로 사용되었다. 김용진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당시 정말 많은 가수들이 와서 시도해봤어요. 유명한 가수들도 있었는데 운 좋게도 저의 버전이 채택이 됐어요. 그 곡이랑 제 목소리가 잘 어울렸다고 판단하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용진은 아르바이트를 하다 당시 차태현 매니저를 만나 배우를 권유받았다. 소위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것이다. 하지만 .. 2021. 4. 21.
No Direction - Rachael Yamagata / 2019 No Direction은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가 2019년 발표한 곡으로 안판석 연출 김은 극본의 MBC 드라마 OST 곡이다. 안판석 연출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음악감독은 전작 JTBC 드라마 에서 함께 했던 이남연과 함께 한다고 말했고 이남연은 “처음부터 OST 작업의 가수는 레이첼로 정하고 노래를 만들었어요. 할수록 욕심이 생기더군요"라고 말했다. 이남연과 레이첼 외에 레이첼의 오랜 음악 동료 케빈 살렘(Kevin Salem)이 함께 했다. 세 사람은 뉴욕에서 만나 직접 대본을 보고 공동으로 작업했다. 이남연과 레이첼은 이미 에서도 함께 작업한 적이 있어 쉽게 의기투합한 것으로보인다. 가사는 드라마의 두 주인공처럼, 처음에 사귀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친구로 시작하는 .. 2021. 4. 13.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너의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 장범준 / 2019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너의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는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은 JTBC 금토드라마 OST다. 멜론 주간 1위, 연말결산 24위 등을 기록했고 여전히 높은 순위에 올라 있어 ‘샴푸 연금’이라는 말이 있다. 장범준의 버전도 여러 개가 있고 드라마에 출연한 안재홍, 천우희 버전, MBC 에 출연한 김강훈 등, 다양한 커버 버전들이 있다. 장범준이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이 곡이 드라마에 사용된 것에 대해 이병헌은 기자 간단담회에서 "음악 감독님이 잘 해주셨어요. 제가 제목의 앞줄 가사를 써 놓고 여기에 맞춰서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어요. 장범준씨가 기타 치면서 들려줬는데 너무 좋았어요. '장범준이 장범준 했구나' 싶었죠.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침범하면 안 되겠다 싶었어요. 그 가사에 맞.. 2021. 1. 25.
Moonlighting - Al Jarreau / 1987 Moonlighting은 알 자로(Al Jarreau, 19400312 ~ 20170212)가 1987년 발표한 ABC 범죄드라마의 주제가로 UK 8위, US 23위, AC 1위, R&B 32위 등을 기록했다. 1988년 그래미 팝 보컬 퍼포먼스, 영상음악 작곡상 부문을 수상했다. 알과 리 홀드리지(Lee Holdridge)가 만들고 나일 로저스(Nile Rodgers)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리는 이미 곡을 만들어 놓고 알에게 가사를 부탁했다. “Love the Blues and the Braves“ 부분은 알의 취향을 담은 것이다. 알은 US MLB 밀워키 브레이브스와 강타자 행크 애런(Hank Aaron)의 열렬한 팬이었다. 밀워키는 나중에 애틀랜타로 바뀌었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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