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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안곡55

일곱송이 수선화 - 양희은 / 1971 일곱송이 수선화는 대한민국 가수 양희은이 1971년 발표한 데뷔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US 포크 그룹 브라더즈 포(Brothers Four)가 1964년 발표한 앨범 에 수록한 Seven Daffodils를 일부는 우리말로 개사하고 일부는 원곡을 커버해서 불렀다. 프랜 모셀리(Fran Moseley)와 리 헤이즈(Lee Hays)가 만들었다. 양희은은 자서전 에서 데뷔 앨범에 수록 할 10곡을 채우기 위해 당시 통기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업소 중 한 곳인 오비스 캐빈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자주 불렀던 레퍼토리들을 모았는데, 그 곡들 중의 한 곡이라고 말했고 아침이슬이 해금되고 난 후 양희은의 동생 양희경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언니와 화음을 넣어서 자주 불렀던 노래라고 말했다. .. 2023. 4. 8.
빛 - 메이트(Mate) / 2010 빛은 3인조 남성 밴드 메이트(Mate)가 2010년 발표한 곡으로 일본의 3인조 밴드 브레이커즈(Breakerz)의 光이란 곡을 번안했다. 光은 브레이커즈의 보컬인 다이고(Daigo, 内藤大湖)가 만들었고 이들의 6번째 싱글로 2009년 7월 15일 발매해 일본 오리콘 주간 6위까지 올랐다. 光은 2009년 7월 1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일본 애니메이션 의 엔딩 곡으로 사용되었고 메이트의 빛은 우리나라 버전인 8기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다. TV에서는 "모두 끝난거라 ..."로 시작하는 2절이 프로그램 시작 크레딧에 나온다. 이 곡을 노래한 메이트는 임헌일, 정준일, 이헌재로 구성된 그룹이다. 그리워, 너에게... 기대와 같은 곡을 발표했으나 이후에 해체했다. 보컬과 피아노를 연주하는 정준일은 "원곡.. 2019. 4. 20.
I’ve Been Everywhere – Hank Snow / 1962 I’ve Been Everywhere는 캐나다 출신의 컨트리 가수 행크 스노우(Clarence Eugene Hank Snow, 19140509 ~ 19991220)가 1962년 발표한 곡으로 US 68위, 컨트리 1위 등을 기록했다. 자니 캐쉬(Johnny Cash), 린 앤더슨(Lynn Anderson) 등 여러 가수들이 커버했고 국내에선 서수남과 하청일이 팔도유람이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오스트레일리아 컨트리 가수 제프 맥(Geoff Mack)이 만들었고 Aus 팝, 록 가수인 럭키 스타( Lucky Starr, Leslie William Morrison)의 버전이 Aus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제일 먼저 히트했다. 원곡이 Aus의 도시들을 나열했지만 커버하는 가수들을 각각 자신의 나라들, 행크는 .. 2018. 10. 29.
Holidays - Michel Polnareff / 1972 Holidays는 프랑스 싱어 송 라이터 미셸 폴나레프(Michel Polnareff)가 1972년 발표한 곡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박인희가 사랑의 휴일이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곡은 미셸과 J. L. 바다비(J. L. Dabadie)가 만들었고 그래엄 프레스킷(Graham Preskitt)이 편곡, 지휘, 프로듀서를 맡았다. 어릴 적 미셸의 목소리만 듣고 여자인 줄 알았다. 아마 지금도 그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듯. 가사는 휴일에 느껴지는 생각들을 하나 둘씩 감정에 취해 그냥 막 쓴 거 같다. 그래서 나도 내 느낌대로 의역을 잔뜩 집어넣어 해석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다른 글의 해석도 참고하시길. 2018082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H.. 2018. 8. 28.
Am I That Easy To Forget - Engelbert Humperdinck / 1967 Am I That Easy To Forget은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가 1967년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아일랜드 3주간 1위, UK 3위, US 18위, AC 1위 등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탈리어 버전 Dimenticarti non potrei도 발표했다. 프로듀서는 피터 설리번(Peter Sullivan)이 맡았다. 컨트리 가수 칼 벨레우(Carl Belew)와 윌리엄 스티븐슨(W.S. Stevenson)이 만들었고 칼이 1958년 제일 먼저 녹음했다. 이후 스키터 데이비스(Skeeter Davis), 조지 존스(George Jones), 패티 페이지(Patti Page), 짐 리브스(Jim Reeves) 등 주로 컨트리 가수.. 2018. 3. 3.
Adoro - Armando Manzanero / 1967 Adoro는 1967년 멕시코의 가수이자 작곡가인 아만도 만자네로(Armando Manzanero-Canché)가 만들고 발표한 곡으로 2년 만에 60가지 버전이 나올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크게 알려졌다. 영어 버전은 미국 가수 안드라 윌리스(Andra Willis)가 I Adore You란 제목으로 불렀고 국내에선 패티킴이 Adoro로 번안해 불렀다. 20180302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Adoro la calle en que nos vimos, la noche cuando nos conocimos 우리가 만났던 밤과 그 거리를 사랑해요 adoro las cosas que me dices, nuestros ratos felices 당신이 내게 말했던 것과 우리의 그 행복.. 2018. 3. 2.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 Kris Kristofferson / 1970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은 크리스 크리스토퍼슨(Kris Kristofferson)이 1970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같은 해 새미 스미스(Sammi Smith)가 커버해 이듬해 캐나다 4위, 미국 8위에 올라 미국에선 새미의 버전이 더 유명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는 새미의 버전으로 작곡가에서 수여하는 그래미 베스트 컨트리 곡 부문을 1971년 수상했다. 하지만 국내에선 거의 크리스의 버전만 라디오에서 나올 정도로 크리스의 버전이 훨씬 더 유명하다. 이성애가 기다리는 마음으로, 김세환과 윤형주가 고이 간직하려오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미국에선 아주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고 그 만큼 히트한 버전도 많다. 대표적으로 1971년 조 사이먼(Joe Simo.. 2018. 2. 27.
Saddle The Wind - Lou Christie / 1973 Saddle The Wind는 US 싱어 송 라이터 루 크리스티(Lou Christie)가 1973년 발표한 곡으로 싱글 Beyond The Blue Horizon의 B면으로 사용되었고 이듬해 발표한 셀프타이틀 앨범에 수록했다. 국내에서 하남석이 바람에 실려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토니 로미오(Tony Romeo)가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여러가지 이유로 멀리 떨어져 있는, 혹은 세상에 없는 연인에게. 세상을 다 버리고 달려가고 싶은 그리움을 노래했다. 20180206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t's my dream to see the world 세상을 보는 게 내 꿈이야 And fly like a bird on the win.. 2018. 2. 26.
Pretty Blue Eyes – Steve Lawrence / 1959 Pretty Blue Eyes는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인 스티브 로렌스(Steve Lawrence)가 1959년 발표한 곡으로 캐나다 4위, 미국 9위에 올랐고 크레이그 더글라스(Craig Douglas)가 이듬해 커버해 영국 4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블루진이 푸른 눈동자로 번안해 불렀다. 20180225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Thought I was in love before and then you moved in next door전에 난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했죠 그때 당신이 옆집에 이사왔어요Pretty blue eyes, pretty blue eyes파란 예쁜 눈이 All the guys from the neighborhood keep sayin' 이웃의 모든 남자 녀석.. 2018.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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