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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6

Tain't Nobody's Biz-ness If I Do - Bessie Smith / 1923 Tain't Nobody's Biz-ness If I Do는 애나 메이어스(Anna Meyers)가 오리지널 멤피스 파이브(The Original Memphis Five)와 함께 1922년 처음 발표한 곡으로 포터 그래잉어(Porter Grainger)와 에버릿 로빈스(Everett Robins)가 만들었다. AABA 진행 형태의 모델이 된 곡으로 이후 팬 앨리 작곡가들에 의해 보편적으로 기본적인 구성으로 인식 되었다. 원곡은 브릿지가 없지만 1936년 보컬그룹 잉크 스팟스(The Ink Spots)가 브릿지를 만들었다. 당시 US 9위에 오른 베시 스미스(Bessie Smith, 18940415 ~ 19370926)를 비롯한 아주 많은 블루스 가수들이 리메이크 했고 그에 따라 가사도 조금씩 다르지만 1.. 2021. 12. 8.
다방의 푸른 꿈 - 이난영 / 1939 다방의 푸른 꿈은 조명암이 작사하고 김해송이 작곡, 편곡한 곡으로 김해송의 부인인 이난영이 1939년 발표했다. 음악평론가 이영미가 쓴 에서는 이 곡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이런 스타일의 음악을 당시 일제강점기에는 재즈를 가리키는 말인 쟈스라는 장르로 불렀다. 이 당시 쟈스는 재즈뿐만 아니라 미국식 대중음악 그리고 라틴이나 샹송까지도 모두 포함하는 말이었다... 이 노래는 트로트 양식에서 많이 써왔던 3박자인 왈츠와 달리, 블루스에서 자주 쓰는 스윙감 있는 3분박을 쓰고 있다는 점, 흔히 블루스 음계의 특징적인 음인 ‘미♭’을 두드러지게 쓰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대중음악, 특히 흑인 계열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역력하다. 게다가 이난영의 목소리는.. 중저음에서 굵은 진성을 씀으로써 블루스 분위.. 2021. 6. 21.
Spoonful - Howlin' Wolf / 1960 Spoonful은 하울링 울프(Howlin' Wolf, Chester Arthur Burnett, 19100610 ~ 19760110)가 1960년 발표한 곡으로 록큰롤 명예의 전당 선정 "록을 만든 500곡'에 포함되었고 블루스 음악 협회의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어 2004년 219위, 2010년 221위에 각각 올랐다. US 블루스 뮤지션 윌리 딕슨(Willie James Dixon)이 만든 블루스 곡으로 윌리와 체스(Chess) 형제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허버트 섬린(Huburt Sumlin)의 기타 소리는 가야금이나 거문고같은 우리나라 전통 악기 느낌을 준다. 윌리의 곡들 중에선 가장 많이 알려지고 가장 많이 리메이크 된 곡이다. 울프 외에.. 2020. 9. 27.
Boom Boom - John Lee Hooker / 1962 Boom Boom은 존 리 후커(John Lee Hooker, 19120822 ~ 20010621)가 1962년에 발표한 앨범 2020. 9. 10.
Hoochie Coochie Man - Muddy Waters / 1954 Hoochie Coochie Man은 머디 워터스(Muddy Waters, McKindly Morganfield, 19130404 ~ 19830430)가 1954년 시카고에서 녹음한 버전이 US R&B 8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크게 알려졌다. 1984년 블루스 명예의 전당에, 1998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록큰롤 명예의 전당 선정 '록을 만든 500곡',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 등에 포함되어 2004년 225위, 2010년 226위를 차지했다. 윌리 딕슨(Willie Dixon, 19150701 ~ 19920129)이 만든 블루스 스탠더드 넘버로 스톱-타임 블루스(먼저 기타로 음을 치고 노래할 때는 무반주였다가 다시 기타로 음을 치는 것을 반복하는 패턴)로 노래.. 2020. 8. 13.
Rock Me Baby - B.B. King / 1964 Rock Me Baby는 비비 킹(B.B. King, 19250916~20150514)이 1964년 발표한 곡으로 미국 34위, R&B 12위를 기록했다. 1997년 에릭 클랩튼(Eric Clapton)과 다시 녹음해 에 수록했다. NME 선정 ‘최고의 1950년대 곡’ 88위에 올랐다. 이 곡은 릴 손 잭슨(Lil Son Jackson)의 1951년 곡인 Rockin’ And Rollin’에 기원을 두고 있다. 비비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미디엄 템포의 12마디 블루스 곡으로 바꾸고 편곡도 앙상블로 편성했다. 하지만 가사는 거의 비슷하다. 맥스웰 데이비스(Maxwell Davis)의 피아노가 아주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는 1964년이지만 녹음은 1958년에서 1962년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201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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