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신군부1 쌍쌍파티1 - 주현미 & 김준규 / 1983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과 더불어 1970년대를 마감한 우리나라는 1980년대에 이르러 드디어 꿈에 그리던 민주주의를 향해 다가섰지만 신군부의 집권으로 다시 그 소망은 뒤로 미뤄지고 만다. 대신에 1970년대를 힘겹게 버텨온 우리 국민은 그간 이루어 놓은 인프라와 유가, 달러, 금리가 동시에 낮아지는 3저 현상에 힘입어 유래 없는 경제 호황을 누린다. 도심은 대중화된 자동차로 붐비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은 차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찾게 있었다. 국가의 경제적 성장으로 국민들은 그간의 정서를 대표했던 한을 밀어내고 신명으로 갈아타기 시작한다. 젊은 세대는 리믹스된 댄스 음악을 들었고 트로트를 소비하던 성인층은 기존의 슬프고 애상조에 젖은 트로트보다는 좀 더 발랄하고 빠른 음악에 반응했다. 이에 힘입어.. 2019. 4.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