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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3

그건 너 - 이장희 / 1973 그건 너는 싱어 송 라이터 이장희가 1973년 발표한 세 번째 솔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당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국내 대중음악사에 있어 처음으로 구어체를 통해 히트 시킨 곡 중의 한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장희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팝송을 좋아했는데 그 가사들이 대부분 ‘Hey,’ ‘Ya’ 등 평소 말하듯 하는 노랫말들이어서 그것에 창안해 새롭게 시도한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 곡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과 더불어 후에 이장희와 결혼하게 되는, 당시 이화여대 불문과를 다니던 애인을 위해 만든 곡이다. 1974년 영화배우 강신성일이 감독을 맡아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음악은 이봉조가 맡았다. 1975년 제1차 가요정화 운동 때 ‘책임을 남에게 전가 시킨다’는 이유로.. 2016. 9. 19.
김완선(김이선) 19690516 김완선이 한창 인기 있을 때 애석하게도 난 그녀의 손동작 하나에 쓰러지는 무리들에 끼지는 않았다. 그런데 글을 준비하면서 과거의 자료들을 보니 그녀가 정말 착하고 예뻤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포인트는 ‘착하다’는데 있다(믿거나 말거나). 그래서 조금은 애석하다. 가까워질 수 있었던 좋은 친구를 뒤늦게 알아본 기분이다. 그렇다고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말은 아니다. 아주 좋아한 가수를 10으로 놓는다면 김완선의 경우, 적어도 8은 된다. 앨범 위주로 꼼꼼하게 자주 들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춤을 모사했던 친구들처럼 비주얼에 열정적이지 않아서, 친구들의 “예쁘지 않냐?”는 의견을, 또는 TV 속에서 빛나던 그녀의 모습을, 등한시했는지도 모르겠다. 은퇴 전 그렇긴 했어.. 2015. 12. 5.
윤형주 19471119 영문학박사인 아버지와 성악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유년시절부터 부모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윤형주(시인 윤동주와 6촌간이다). 그의 음악 인생은 기타와 함께 시작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성가대원 이였던 그는 같은 교회 베이스 파트의 선배 조영남이 부르는 Cotten fields를 듣고 천지가 개벽하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급기야 기타를 한번 만져보기 위해 선배를 졸졸 따라다녔으며 대학에 들어가서는 완고한 아버지를 졸라 꿈에 그리던 통기타를 얻어냈다. 그리고 200여 곡의 팝송을 외우며 기타에 빠져들었다. 연대 의대에 들어갔던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친구 이익근과 함께 트윈 폴리오란 그룹을 결성했으며 얼핏 존 덴버(John Denver)를 연상시키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하모니로 음악 다방의 챔피언이 .. 201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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