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초의 애국가1 양악대 1897년 8월 12월부터 우리나라는 국호를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국왕의 지위를 황제로 격상시켰다. 정부는 의전 행사를 위한 국가적 차원에서 서양 음악을 수입할 필요성을 느끼고 1900년 12월 19일 신식 군대 내에 양악대를 창설했다. 지휘자로는 독일 출신으로 일본에서 양악대를 육성한 경험이 있는 프로이센의 육군 군악대장 프란쯔 에케르트(Franz Eckert, 1852 ~1916)를 초빙했다. 프란쯔의 양악대는 1901년 9월 9일 고종의 생일 행사에서 데뷔 연주회를 가졌다. 프란쯔는 양악대를 운영하면서 음악 인재를 육성하려고 하였고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주장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최초로 국가인 대한제국 애국가를 만들어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1907.. 2019. 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