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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4

Detour - 김동규 / 2001 우리가 흔히 고급 예술이라 부르는 클래식의 영토 축소는 시대가 복잡해지고 점점 빨라지는 세상 속에서 지극히 당연하게 귀결되었다. 상대적으로 만들기 쉽고 따라 부르기 쉬운 대중 음악의 각 분파들은 서구화와 더불어 헤게모니를 장악했고 일반층은 어디서나 쉽고 많은 시간들이지 않아도 되는 대중음악에 승리의 손을 들어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구 음악의 시작점을 차지하고 있는 클래식은 현대음악으로 넘어오면서 쇤베르그(Arnold Schonberg), 스트라빈스키(Igor Stravinski) 등과 같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거장들을 탄생시켰고 미국 틴팬엘리에 영향을 미치며 스탠더드 팝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거기에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크로스오버는 지금에 이르러 아주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사라 브라이트만(S.. 2012. 9. 25.
조영욱 1963 우리의 영화음악은 각각의 연대에 히트작이라 불릴만한 것을 적어도 한 작품씩 배출했다. 1960년대에는 작곡가 백영호가 만들고 이미자가 불러 당시 축음기가 있는 사람은 모두 샀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 1970년대에는 이장희가 만들고 불러 술집 아가씨와의 로맨스 붐을 일으킨 , 1980년대에는 강인원이 만들고 권인하, 김현식 등과 불러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던 , 그리고 1990년대에는 아마도 최초의 스코어 성공작이라 평가할 수 있는 김수철의 와 음악감독 조영욱이 곡을 골라 세팅했던 영화 의 O.S.T.가 그것들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음반판매량의 전반적인 저조와 더불어 판매고가 기존보다는 높지 않았을지는 몰라도 조영욱이 음악을 담당한 에서 심현정이 작곡한 미도의 테마가 히트되었고 2000년대의 대표적인.. 2011. 12. 23.
헨델(G. F. Handel) 16850223 - 17590414 헨델은 서양 고전 음악 연구가들에 의해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와 같은 해에 그리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인 독일의 작센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지만 바흐가 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나 환경의 혜택을 전폭적으로 받은 데 비해 헨델은 아들을 법률가로 만들려는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어린 시절을 엄한 감시 속에서 지내야만 했다. 서양 고전 음악 세계를 아버지와 어머니로 양분한 헨델과 바흐는 음악적 스타일이나 활동 면에서 그 어감만큼이나 대조적인 면을 띠고 있다. 헨델은 아무리 많은 성부가 얽혀 있어도 항상 화성이 명쾌하고 솔직하게 호소하는 힘을 갖고 있는 데 비해 바흐의 음악은 수없이 많은 선율이 빈틈없이 짜여 져 정갈함과 정교함이 돋보인다. 헨델은 독일은 물론이고 이탈리아, 영국 등지에서도 활동한 .. 2011. 12. 1.
Wofgang Amadeus Mozart 17560127 - 17911128 서양 음악사의 위대한 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사람을 뽑으라면 아마 베토벤(L. V. Beethoven), 바흐(J. S. Bach)와 3파전을 벌이고도 충분한 승산을 가지고 있을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0127 ~ 17911205)는 3살에 사전적인 훈련 없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었고 5살 때 작곡을 시작했으며 아무런 트레이닝 없이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었던 전설 속의 인물이다. 그의 피아노곡 K.1은 6세 때의 작품이며 교향곡 제1번은 8세 때의 작품이다. 현재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난 모차르트는 어린 시절부터 바흐와 같이 음악적으로 뒷받침해주는 환경이 있었다. 바로 아버지가 궁정악단 부악장까지 오른 경력이 있는 인물로, 인기 있는 바이올린 교본까.. 201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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