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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2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 Pete Seeger / 1955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은 피트 시거(Pete Seeger, 19190503 ~ 20140127)가 1955년 싱 아웃!이란 잡지를 통해 발표한 포크 음악이다. 피트가 1964년 콜롬비아사의 음반으로 발표한 45인치 싱글은 2002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뉴스테이트맨은 ‘역대 최고의 정치노래 20곡’ 중 한 곡으로 선정했다. 너무나도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고 1961년 킹스턴 트리오(The Kingston Trio)의 버전이 US 21위를, 1965년 자니 리버스(Johnny Rivers)의 버전이 26위를 기록했다. 기본적으로 피트가 만들었지만 피트의 원래 버전은 3절까지였고 뒷부분을 추가해 순환의 고리를 만든 건 US 포크 가수 조세프 히커슨(Joseph C. .. 2020. 1. 30.
트윈 폴리오(Twin Folio, 튄 폴리오) 국내에서 최초로 세대 간의 경계선을 그은 음악 장르는 포크일 것이다. 포크 음악 부흥(Falk Revival)을 통해 포크록이란 장르를 탄생시킨 이 미국의 민요는 비록 그 뿌리가 우리와는 상관없는 것이지만, 그 취지만은 살아남아 1970년대 저항과 반항의 정신을 뿌리 내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냈다. 그래서 운동권이란 이름의 민주화 투쟁과 더불어 음악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되었으며 맥주와 청바지, 통기타로 상징되는 젊은 문화의 박제가 되었다. 포크 음악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전, 우리의 대학생들은 음악 감상실을 통해 자웅을 겨루며 이미 폭넓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었다. 세시봉, 오빈스 캐빈 등의 음악다방을 통해 이장희, 윤형주, 조영남, 이익근, 강근식, 유종국 등의 캠퍼스 스타들이 진을 치.. 2017.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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