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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3

따라가면 좋겠네 - 한영애 / 1999 따라가고 싶어는 대한민국 여성 뮤지션 한영애가 1999년 발표한 5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레게 음악이다. 1991년 내게 왜냐고 묻는다면이란 제목으로 송홍섭이, 1995년엔 신윤철이 3집에서 발표했다. 이후 한영애와 서울전자음악단이 따라가고 싶어란 제목으로 바꾸어 발표했다. 대한민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아들이자 기타리스트 신대철의 동생, 서울전자음악단의 멤버 신윤철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신윤철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대학교때 친한 형이 앨범을 낸다고 곡을 하나 부탁했어요. 그래서 만들었는데, 어쩐 일인 지는 모르겠지만 형이 앨범을 내지 않게 되어서 제가 썼어요"라고 말했고, 레게음악으로 편곡한 것에 대해선 핫뮤직과의 인터뷰에서 "자메이카 레게 뮤지션 밥 말리(Bob Marley)를 무척 .. 2023. 1. 4.
1980년대 후반 국내 보사노바 음악들 여름밤이 되면 그래도 보사노바를 몇 곡 들어주는 생활을 하고 있다. 보사노바에 대한 첫 기억은 TV로 보았던 프랑스 영화 에서 피에르 바루(Pierre Barouh)가 기타를 치며 불렀던 Samba Saravah다. 이후에는 샤데이(Sade), 커서는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의 를 좋게 들었던 것 같다. 1980년대 후반에는 퓨전에 관심을 보인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하나 둘씩 보사노바 스타일의 곡들을 발표했다. 지금 효기, 나희경, 해랑, 소히, 그룹 블루앤블루처럼 보사노바를 전문으로 하는 가수들의 탄생은 이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1980년대 후반 퓨전재즈 바람과 함께 안착한 보사노바 곡들을 살펴보았다. 오래된 친구 (1986) - 어떤날 공연 한 번 하지 않고 .. 2020. 4. 12.
사의 찬미 – 윤심덕 / 1925 사의 찬미(죽엄의 찬미)는 우리나라 최초의 유학파 여성, 소프라노 윤심덕이 1925년 발표한 곡으로 루마니아 작곡가 아이온 이바노비치(Ion Ivanovici, Jovan Ivanović, Iosif Ivanovici, Josef Ivanovich)가 작곡한 다뉴브강의 잔물결(Valurile Dunării, Дунавски валови, Donauwellen, Flots du Danube)에 우리말 가사를 붙인 번안곡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최초의 히트곡으로 기록되고 있다. 2015년 야후 재팬 온라인 경매에서 SP음반이 520여만 엔 (당시 4800여만 원)에 낙찰되었다. 한국 음반 사상 최고가라고 한다. 윤심덕은 이 곡을 오사카에 있는 닛토사에서 녹음한 후 시모노세키에서 부산행 연락선을 탑승한 후 .. 2017.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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