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황성의 적1 황성(荒城)의 적(跡) - 이애리수 / 1932 황성(荒城)의 적(跡)은 이애리수가 1932년 4월에 빅터사에서 발표한 곡으로 대중음악사에서 축음기라는 대중적 매체를 이용해 히트한 최초의 곡이자 일본 엔카의 요나누키 단조(트로트)로 만든 최초의 히트곡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3박으로 되어 있어 기존의 국민정서와의 융합을 시도한 곡으로 보기도 한다. 아주 빠른 시간에 5만장이 나간 것으로 보아 이 곡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파이가 커져 작곡가들과 가수가 많이 등장했다. 황성의 적이란 제목은 ‘황폐해진 성에 남은 유적’이란 뜻으로 기본적으로 화자가 망해버린 옛 왕조의 성터를 돌아보며 애석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가사는 나라를 잃어버린 당시 조선인들의 가슴을 아주 강하게 위로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황성 옛터라고 더 많.. 2015.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