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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 - 한동준 / 1991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는 현진영에 이어 SM 2호 가수로 회자되고 있는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 한동준이 1991년 발표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멜론(뮤직박스)에서 한 달 넘게 15위를 고수하며 연말결산 49위를 기록했다. 김광진이 만들고 조동익이 편곡을 맡았다. 한동준과 김광진의 만남은 영화의 한 에피소드처럼 드라마틱하다. 김광진이 레전드매거진, 장문경의 저서 등 다수의 매체에서 둘의 인연에 대해 한 말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음악을 하는 게 꿈이었어요. 그래서 연세대 재학시절 통기타 듀엣을 만들어 노래를 했습니다. 모교에서 주최한 가요제에 참가하는 등 대학생활 내내 늘 음악에 관심이 있었어요. 언젠가 음악을 하고 싶다고도 생각했고요. 하지만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어요. 대학가요제에 오.. 2022. 12. 8.
모든 날, 모든 순간 - 폴킴 / 2018 모든 날, 모든 순간은 대한민국 싱어 송 라이터 폴 킴(Paul Kim, 김태형)이 2018년 발표한 곡으로 손정현 연출, 배유미 극본의 SBS 월화 드라마 OST 곡이다. 멜론 주간 4위, 2018년 연말 결산 3위, 2019년 연말결산 5위, 2020년 연말결산 24위, 2010년대 결산 8위 등을 기록했다. 2020년 저작권 대상(KOMCA)에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의 2005년 곡 Home과 코드 진행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어깨 강패(김현우)가 만들고 편곡, 디렉터를 맡았다. 제작은 드라마를 제작한 SM으로, 프로듀서는 이수만으로 표기하고 있다. 기타는 홍준호, 공두형이, 피아노는 김현우가 연주했다. 어깨깡패는 파이낸셜 뉴스와의 인터.. 2021. 4. 29.
연말 가요시상식에 대한 단상 - 현지운 / 2010 갈등의 시절이다. 갈등은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 땅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대부분은 그저 집단이기주의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싶다. 북한과 남한의 관계는 (지금의 정권이 지나면 다시 좋아지리라는 기대와 함께) 표면상 다시 20년 전으로 돌아간 듯하고 여야의 관계는 날치기가 횡행하던 시절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다. 그런가하면 공격적인 선교로 가끔씩 세계를 놀라게 하는 우리나라의 기독교도는 일명 ‘땅밟기’라는 작태를 통해 그 특유의 배타성을 다시 한 번 드러냄으로써 전 국민의 분노를 자아냈고 현 정권 들어 이래저래 수난을 겪는 불교계는 이명박 정권과의 관계를 아예 체념한 것처럼 보인다.이런 모습은 가요계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게 일어난다. 물론 가요계뿐만 아니라 연예계 전체에서도 이런 모습은 .. 201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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