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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안곡55

Bumble Bee – The Searchers / 1965 Bumble Bee는 UK 그룹 서처스(The Searchers)가 1965년 발표한UK판 와 US판 에 수록한 곡으로 US 2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이태신이 땅벌이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라번 베이커(LaVern Baker)와 르로이 풀리러브(Leroy Fullylove)가 만든 곡으로 라번이 1961년 발표한 것을 리메이크 한 것이다. 락웰(Rockwell)의 Knife처럼 마음의 상처를 물리적인 통증으로 치환해 표현하고 있다. 2018010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m gonna have to put you down, you’ve been treatin’ me like a clown널 놓아야 겠어, 넌 나를 광대로 취급해You kno.. 2018. 1. 3.
Anniversary Song – Al Jolson / 1946 Anniversary Song(혹은 The Anniversay Waltz)은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앨 졸슨(Al Jolson)이 1946년 발표한 곡으로 이듬해 미국 2위까지 올랐다. 1947년 이 곡을 커버한 가수들이 무더기로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는데 다이나 쇼어(Dinah Shore)와 가이 롬바도(Guy Lombardo)는 4위, 글렌 밀러(Glenn Miller)가 참여한 게리 스티븐스(Garry Stevens)와 멜로 락스(Mello Larks)의 버전은 3위, 앤디 러셀(Andy Russell)과 폴 웨스턴(Paul Weston)의 버전은 5위에 올랐다. 이 곡은 루마니아의 클래식 작곡가 아이온 이바노비치(Ion Ivanovici, Jovan Ivanović, Iosif Ivanovici, .. 2017. 12. 17.
I Don’t Want To Talk About It – Rod Stewart / 1975 I Don’t Want To Talk About It은 로드 스튜어트(Rod Stewart)가 1975년 발표한 6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영국 1위, 미국 46위에 올랐다. 1988년 에브리씽 벗 더 걸(Everything But The Girl)이 커버해 영국 3위에 올랐다. 서울훼밀리가 내고향 친구들이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원래는 닐 영(Neil Young)의 백업 밴드로 유명한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가 1971년 발표한 곡으로 당시 팀에서 리듬 기타를 치며 보컬을 맡았던 대니 휘튼(Danny Whitten)이 만들었다. 로드의 버전은 톰 도우드(Tom Dowd)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멤피스 혼즈(The Memphis Horns)가 색소폰으로 참여했다. 크리스마스 공연.. 2017. 12. 8.
Eres Tú – Mocedades / 1973 Eres Tú는 모세다데스(Mocedades)가 1973년 발표한 에 수록된 곡으로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에 스페인 대표로 나가 2등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적인 히트곡이 되었고 미국에서도 9위에 올랐다. 2013년 라틴 그래미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2015년 빌보드가 발표한 역대 최고의 라틴 인기곡 43위를 차지했다. 초절정의 인기를 누리며 각국의 언어로 번역 혹은 번안되어 불렸다. 영어권에서는 마이크 호커(Mike Hawker)가 가사를 붙인 Touch The Wind란 제목으로 불렀고 국내에서는 대학가요제에 참여한 쌍투스가 그대 있는 곳까지란 제목으로, 하수영이 바람을 따라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곡은 후안 까를로스 칼데론(Juan Carlos Calderón)이 만들었고 후안과 아이버 레.. 2017. 12. 5.
Adiós Amor – Mocedades / 1973 Adiós Amor는 ‘젊은 사람들’이란 뜻의 스페인 혼성그룹 모세다데스(Mocedades)가 1973년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앨범 에 수록한 곡이다. 1974년 현경과 영애가 그리워라로 번안해 불러 국내에서 아주 큰 사랑을 받았다. 보시시오(Bosisio), 갈레라니(Gallerani), 노빌(Nobile), 후안 까를로스 칼데론(Juan Carlos Calderón)이 만들었고 후안과 아이버 레이몬드(Ivor Raymonde)가 편곡과 디렉터 등 요즘 개념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봄에 시작해 가을에 끝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시처럼 표현한 것 같다. 2017120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n Abril nació el amor .. 2017. 12. 4.
Quizás, Quizás, Quizás - Bobby Capó / 1947 Quizás, Quizás, Quizás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미국 뮤지션 바비 카포(Bobby Capó, Félix Manuel Rodríguez Capó)가 1947년 발표해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영어 버전의 제목은 Perhaps Perhaps Perhaps로 쿠바 태생의 미국 뮤지션 데지 아나즈(Desi Arnaz)가 이듬해 처음 발표했다. 원곡과는 상관이 없다. 국내에서 유명한 버전은 낫 킹 콜(Nat King Cole)의 버전으로 왕가위(王家衛) 감독의 2000년 영화 에 사용되었다. 국내에선 심수봉이 번안해 불렀다. 곡은 쿠바 뮤지션 오스발도 파레스(Osvaldo Farrés)가 만들었다. 오스발도는 쿠바의 영부인 메리 타레로 세라노(Mary Tarrero-Serrano)에게 영감을 받아 .. 2017. 11. 30.
Over And Over – Nana Mouskouri / 1969 Over And Over는 나나 무스쿠리(Nana Mouskouri)가 1969년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이다. 데이빗 페넬(David Fennell), 게오르그 페실라스(Georges Petsilas), 폴 채프먼(Paul Chapman) 등이 만들었고 앙드레 샤펠(André Chapelle)이 프로듀서를 맡았고 나나의 전속 백업 보컬 팀인 에스니안스(The Athenians)가 참여했다. 국내 라디오에 심심치 않게 전파타면서 적지 않은 사랑을 받았고 송창식이 사랑이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사랑이 이루어진 순간의 그 믿을 수 없는 행복을 노래하고 있다. 20171130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never dare to reach for the moon 감히 저 달에 닿으.. 2017. 11. 30.
A Place In The Sun – Stevie Wonder / 1966 A Place In The Sun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가 1966년 발표한 6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미국 9위에 올랐고 당시 관행에 따라 이탈리어 버전 Il Sole è di Tutti을 녹음했다. 잉글버트 험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를 비롯해 포 탑스(The Four Tops), 슈프림즈(Supremes), 영 래스칼스(Young Rascals), 글렌 캠블(Glen Campbell) 등이 커버했다. 국내에서 김세환이 양지를 찾아서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곡은 로널드 밀러(Ronald Miller)와 브라이언 웰즈(Bryan Wells)가 만들었다. 언젠간 잘 될거라는 긍정적인 의미의 노래 같은데, 미국에선 실제 물리적인 장소를 가리키는 말로 .. 2017. 11. 27.
A Little Bitty Tear – Burl Ives / 1961 A Little Bitty Tear는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인 벌 아이브스(Burl Ives)가 1961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US와 UK 각각 9위에 올랐다. 그래미 컨트리 부문 녹음, 남자 보컬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같은 해 발표한 완다 잭슨(Wanda Jackson)의 버전은 미국 84위에 올랐다. 국내에선 전석환이 석별의 정이란 제목의 노래로 번안해 불렀고 개인적으로는 어릴 때 어떤 아이가 “날이 밝으면 멀리 떠날 사랑하는 님과 함께~”라고 부르는 것을 처음 듣고 동요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곡은 미국의 컨트리 전문 작곡가 행크 코크란(Hank Cochran)이 만들었다. 행크는 1965년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서 많은 곡을 만들었는데요. 이 곡도 그 중 한.. 2017.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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