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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요2

홍도야 우지마라 - 김영춘 / 1939 이서구 작사, 김준영 작곡의 홍도야 우지마라(홍도야 울지마라)는 콜롬비아 전속가수로 데뷔한 김영춘(김종재, 19180629 ~ 20060222)이 1939년 발표한 곡이다. 임선규가 1936년에 쓴 란 악극에 사용된 곡으로 SP로 발매되었다. 음반사에서는 악극의 제목과 같은 남일연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A면으로 밀고 이 곡을 B면으로 넣었는데 이 곡이 더 크게 히트하는 바람에 나중에는 악극의 제목도 로 바꾸었고 노래 제목은 후에 "홍도야 울지마라"로 표기법이 바뀌었다. 장수봉 연출, 박진숙 극복의 1992년 MBC 드라마 에서 귀남이와 후남이의 아버지로 출연한 백일섭이 극 중에서 애창곡으로 불러 다시 인구에 회자 되었다. 김영춘은 스무 살이었던 1938년 콜럼비아 레코드사가 주최한 전국 가요콩쿠르에.. 2021. 4. 22.
일제강점기 창작 대중음악 한동안 일본의 번안 곡들만 발표하던 가수들은 1920년대 말에 이르러 드디어 창작 대중음악을 발표하기 시작한다. 제1호는 김영환 작사, 작곡의 강남달(낙화유수)로 인정받고 있다. 이 당시 히트한 창작곡들로는 세 동무, 목포의 눈물, 황성 옛터(황성의 적) 등이 있다. 이 당시 창작곡들의 특징으로는 3박자, 민요풍, 민중들의 애환을 담은 곡들이 많다는 것 등이 있다. 1930년대에 들어서는 신민요가 출연한다. 신민요는 대개 3/4박자로 세마치와 굿거리 장단을 사용한다. 아리랑, 노들강변, 능수버들, 맹꽁이타령, 아리랑랑랑, 울산타령(울산아가씨), 조선팔경가(대한팔경가), 처녀총각, 풍년가 등이 있다. 1930년대에는 일본 엥카의 영향을 받은 트로트 또한 창작되기 시작한다. 이 당시 히트한 트로트들로는 애수.. 2019.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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