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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7

길가에 버려지다 -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 / 2016 길가에 버려지다는 대한민국 뮤지션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이 2016년 11월 11일 낮 12시에 무료 배포한 곡이다. 이규호가 작사, 작곡 한 곡으로 같은 해 11월 18일에는 100여 명의 뮤지션이 참여한 버전이 배포되었다. 한때 몽키3가 유료로 음원을 배포 해 이승환의 지적을 받았고 몽키3은 시스템 상의 문제였다면서 정식으로 사과했다. 이 곡의 발표에 앞서 이승환은 페이스북에 "드림팩토리는 고퀄이 아니면 취급하지 않습니다. 무료 배포라고 해서 대충 만들지 않습니다. 뮤지션들과 녹음 스튜디오들은 전부 무보수로 참여해 주시고 계십니다"라고 올렸다. 곡이 발표된 날 이규호가 tbs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곡을 만든 지는 한 달 정도 됐고요. 그 전까지는 세상이 어떻게 돌.. 2022. 10. 31.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 전인권 / 2004 걱정말아요 그대는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 전인권이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과 2004년 발표한 4번째 솔로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이적의 버전이 신원호 PD의 tvN 드라마 에 사용되면서 크게 인기를 얻었고 탄핵정국의 촛불집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다. 전인권이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전인권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창작동기에 대해 "마누라와 이혼을 하니까 내가 없어졌어요. 당시 6개월간 정신병원을 다니다 졸업하고 집에 와서 가사를 썼습니다.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사방이 어두침침했는데 노래를 만들고 나니 내가 다시 생긴 것 같았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는 정말 내 얘기니까요. 마음.. 2021. 12. 1.
오후만 있던 일요일 - 들국화 / 1985 오후만 있던 일요일은 그룹 어떤날의 멤버이자 지금은 음악감독, 기타연주자, 작곡가, 교수, 기타 디자이너로 전방위 활동을 하고 있는 이병우가 만든 곡으로 들국화가 1985년 발표한 데뷔 앨범에 수록했다. 이어 어떤날이 이듬 해 발표한 1집에 수록했고 델리스파이스, 써니킴, 백현진, 박소유 등이 불렀다. 들국화에서는 피아노를 담당했던 허성욱(1962 ~ 1997)이, 어떤날에서는 이병우가 리드 보컬을 담당했다. 김아리와 이환희로 구성된 2인조 인디밴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병우는 2010년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후만 있던 일요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늦잠에서 깨어난 일요일 오후 단번에 써내려간 곡이죠. (조)동익이형 집에서 녹음하는 걸 들국화 형들이 듣고는 ‘너무 좋다. 우리 1집에 넣자’고 했어.. 2021. 5. 2.
Love – John Lennon / 1970 Love는 존 레논(John Lennon)이 1970년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존이 만들고 오노 요코(Ono Yoko)와 필 스펙터(Phil Spector)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존은 당시 이 곡을 싱글로 내고 싶어 했으나 Mother를 미는 쪽이 많아서 포기했다. 1982년 존의 컴필레이션 앨범 에 수록되었고 앨범 홍보를 위한 싱글로 발매되어 영국 41위에 올랐다. 컴필레이션 버전은 인트로와 아웃트로가 필의 피아노로 채워져 있다. 드림 아카데미(Dream Academy)가 1990년 커버했고 전인권이 1989년 발표한 앨범 에서 커버해 젊은 층에 많이 알려졌다. 1999년 MBC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200’ 중 46위로 선정되었다. 20170908 현지운 rainysunshine.. 2017. 9. 8.
Oh My Love - John Lennon / 1971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Oh My Love는 존 레논(John Lennon)이 1971년 발표한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존과 당시 부인이던 오노 요코(小野 洋子, Ono Yoko)가 함께 만들었고 필 스펙터(Phil Spector)가 프로듀서로,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이 기타로 참여했다.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오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존의 노래"라고 말했다. 많은 가수들이 불렀고 국내에선 전인권이 1989년 발표한 지금까지 또 이제부터 Ⅱ>에서 My First Song(Oh! My Love)란 제목.. 2016. 9. 5.
들국화 2집 - 들국화 / 1986 1986년 발표한 를 내놓고 조덕환은 팀을 떠난다. 조덕환의 말에 의하면 음악을 반대했던 부모님의 요구가 강했다고 여겨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당시 조덕환과 전인권의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인권은 조덕환의 보컬을 싫어했다. 한 팀에 두 명의 보컬을 두고 있는 것은 결국 두 명의 리더를 둔 것만큼이나 쉬운 일은 아니다. 송골매나 비틀즈(The Beatles), 이글스(Eagles) 모두 결국 갈라서고 말았듯이 말이다. 음색이라도 비슷했으면 좋았겠지만 행진이나 그것만이 내 세상을 듣다 세계로 가는 기차와 같은 노래를 들으면 전혀 다른 그룹의 느낌을 받는다. 조덕환이 음악을 관두는 계기는 이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기타를 쳤던 조덕환이 빠지자 손진태가 대신했다. 그러.. 2016. 6. 12.
들국화 전인권(1954년 9월 4일 : Vocal) 최성원(1955년 2월 9일 : Bass) 주찬권(1955년 3월 18일 : Drum) 조덕환(Guitar) 허성욱(1962년 ∼1997 11월 20일 : Keyboard) 최구희(Guitar) 손진태(Guitar) 신중현, 김민기, 조용필, 들국화로 이어지는 한국 대중음악의 거장들이 가지고 있는 본질은 록이라는 정체성을 아우라로 휘감아 역사적으로 생경한 문법을 만들어냈다는 데에 있다. 그 중 들국화라는 그룹이 갖는 우리 음악계에서의 위치는 억압의 사슬을 지나던 시절 터트린 젊은이들의 세계를 대변한 1집을 통해 밴드라는 록 음악이 가지는 뼈대를 건립하고 후에 작가르네상스라 불리는 1980년대 언더그라운드의 물고를 텄다는데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명백하게 우리.. 201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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