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나는 2005년 인터뷰에서 “첫 앨범이 나오고 많은 환호와 판매량의 호조에 힘입어 우린 결정을 내려야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다시 필드에 나가 활동할 생각이 없었어요. 이미 그룹 활동으로 충분히 관심을 받았다고 생각했고 프로듀서 일이 재밌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클라이브 데이비스(Clive Davis)는 저에게 ‘이 기회를 잡지 않으면 후회할 거야. 이런 일은 일생에 한 번 일어나는 거야’라고 말했어요. 결국엔 그가 전적으로 옳았죠. 로긴스도 어떻게 해야 할 지 결정을 내려야 했고 결국 우린 듀오가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이들은 로긴스의 솔로 의사로 인해 1976년 해체했고 각각 솔로를 시작했다. 메시나는 솔로와 프로듀서, 다시 포코 복귀 등의 행보를 보였고 로긴스는 스티비 닉스(Stevie Nicks)와의 Whenever I Call You Friend로 미국에서 첫 10위권 히트 곡을 낸 이후 I'm Alright, Footloose, Danger Zone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음악 주제곡으로 1980년대에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 초반에 일기예보의 좋아좋아와 표절시비가 일었던 The More We Try로 많은 사랑을 받기 시작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L&M는 어린 시절 한창 테이프를 사 모을 때 베스트 음반을 사면서 알게 되었고 다른 곡들도 모두 좋았지만 특히 Thinking Of You를 편애한 편이다. 이 곡은 메시나가 여자친구를 위해 만들었고 미국 18위까지 올랐다.
2014102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Something inside of me won't let me begin the day
내 안의 무언가가 하루를 시작하지 못하게 하네요
Something inside of me is making it hard to say
내 안의 무언가가 말하기 힘들게 해요
Whenever you're near me, you got me thinking of you
당신이 내 가까이 있을 때마다, 당신은 내가 당신 생각만 하도록 만들어요
Something about your eyes won't let me look away
당신 눈의 무언가가 날 멀리 보지 못하게 해요
Something about your smile that's making it hard to say
당신 미소의 무언가가 말하기 힘들게 하네요
Whenever you're near me, you got me thinking of you
당신이 내 가까이 있을 때마다, 당신은 내가 당신 생각만 하도록 만들어요
You know, you got me singing a song
당신은 내가 노래 부르게 만들죠
Whenever you're around me
당신이 내 주변에 있을 때마다
I just want to belong to you, I would give all of my love
당신과 함께하고 싶고 내 모든 사랑을 주고 싶어요
I wish that I could tell you all what I'm thinking of
내가 생각하는 모든 걸 당신에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1970's/1972] - Your Mama Don’t Dance - Loggins & Messina /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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