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New Year는 웍맨(The Walkmen)이 2008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You & Me>에 수록한 곡으로 피치포크 선정 ‘2000년대 최고의 노래’ 401위에 올랐다.
리드 보컬 해밀튼 라이사우저(Hamilton Leithauser)를 비롯한 멤버들이 함께 만들고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크리스 제인(Chris Zane)이 엔지니어를 맡았다. 해밀튼은 인디펜던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2007년 여름 말이나 초가을에 녹음하기 시작했을 거예요. 처음 시작은 폴 마룬(Paul Maroon)이 생각한 오르간 리프였고요. 우린 나머지 부분을 함께 만들고 월터 마틴(Walter Martin)이 드럼 비트를 생각했어요. 그런 후에 저와 월터가 가사를 썼죠. 후렴구에 오르간과 기타가 섞여 있어 어떤 이유에선 지 하기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아주 오래 걸렸죠. 섞여서 이것저것 여러 번 해 봤거든요. 암튼 우리의 작곡 과정은 대게 이런 식으로 이뤄져요. 폴이 가져온 아이디어에서 시작 하죠”라고 말했다.
가사에서는 지지부진한 삶, 그리고 그런 연인 관계가 그려진다. 한 주소에서 오래 산다는 게 그렇게 큰 변화가 없는 삶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연인과도 오래된 관계라 서로 오래 연락을 하지 않아 아직 사귀고 있는 건지를 의심하는 단계까지 간다. 하지만 상대의 새출발을 듣는 건 괴로워서 귀를 막고 산다. 화자는 새해가 되어 관계를 새롭게 정비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하지만 가사의 흐름은 삶에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해밀튼은 가사에 대해 “제게 있어, 이 곡은 그저 정말로, 일종의 행복한 승리자에 대한 노래예요. 처음에는 슬프고 약간 슬프게 들리지만, 그 리프는 아주 행복하고 크고 풍성해요. 여자 형제는 한 명이고요. 여름에 친한 친구와 결혼 했어요”라고 말했다. 해밀튼은 마지막 화자의 결심에 큰 의미를 두는 것 같다.
2021021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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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I’m still living at the old address
오, 난 여전히 옛날 주소에서 살고 있어
And I’m waiting on the weather that I know will pass
내가 아는 그 날씨가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지
I know that it’s true it’s gonna be a good year
좋은 해가 될 거라는 게 사실인 거 알아
Out of the darkness and into the fire
어둠 속에서 나와 불 속으로
I tell you I love you
널 사랑한다고 말하고
And my heart’s in the strangest place
내 맘은 가장 이상한 곳에서 있어
That’s how it started and that’s how it ends
그렇게 시작하고 그렇게 끝나는 거지
Well I know you’re with me
네가 나랑 있는 거 알아
It’s a point of pride
자랑거리지
And it’s louder than lightning in this room of mine
그건 내 방에서 번개보다 더 커
Oh, I’m just like you
오, 난 너와 똑같아
I never hear the bad news and I never will
나쁜 소식은 듣지 않아, 그럴 거야
We won by a landslide
우린 압도적으로 이겼어
Our troubles are over
우리의 고민은 끝났지
My sisters are married to all of my friends
내 누나들은 내 모든 친구들하고 결혼했어
Yeah, that’s how it started
그래, 그렇게 시작하지
You took your sweet time
넌 네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And I waited by without complaint
난 불만 없이 기다렸어
Til all the pipe dreams made me insane
모든 공상이 날 미치게 할 때까지
So it’s all over, it’s all over anyhow
그래서 다 끝이야, 암튼 다 끝이야
You took your sweet time
넌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Finally, I opened my eyes
결국 난 눈을 떴어
My friends and my family
내 친구들과 가족은
They all ask me one thing
모두 내게 한 가지만 물어봐
“How long will you ramble”
“얼마나 오래 빈둥거릴 거니”라고
How long will you stay with me
넌 얼마나 나와 있을까
The snow is still falling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어
I’m almost home
난 거의 집이야
I’ll see you in the new year
새해에는 널 볼 거야
[2000s/2004] - The Rat - The Walk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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