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9일 플라이투더스카이는 Mnet <음담패설>에 출연해 UN의 불화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브라이언은 UN에 대해 “그 분들은 절대 안 나올 것 같다. 둘이 사이 굉장히 안 좋다. 방송국 올 때도 차를 각각 타고 와서 주차장 반대편에 주차했고 한 번은 한 멤버에게 ‘다른 멤버는?’이라고 물었는데 ‘몰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고정 출연자인 god의 김태우도 “그건 많은 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거들었다.
방송 후 UN의 일부 팬들이 불쾌함을 표시하자 브라이언은 소속사를 통해 “다른 그룹의 불화 내용을 다루며 신중하지 못했다. 녹화 당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농담을 주고받았다. 그 농담이 너무 지나쳤다. 제 발언이 경솔했다고 인정한다. UN 멤버와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김정훈은 솔로 앨범을 내면서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 중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UN 활동할 때는 음악적으로 안 맞는 부분이 있다는 걸 서로 잘 알고 있었다. 우리가 원래 알던 사이가 아닌 회사에서 만들어준 그룹이었기 때문에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난 후 서로의 감정을 풀고 현재는 연락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그러나 지금 다시 해보자는 이야기는 누구도 먼저 꺼내지 않는다. UN 활동 당시 음악적으로 우리가 성숙한 아티스트였다기보다 대중의 인기를 받았던 것 같다. 노래가 아무리 좋고 많은 분들이 회상한다고 해도 우리가 그때처럼 그 노래를 부를 순 없을 것 같아 같이 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JTL에서 활동했던 장우혁이 한때 김정훈과 열애설이 있었던 유민과 열애설이 터졌다.
그러니까 2014년의 여름은 플라이투더스카이, god의 재결합과 함께 2000년대 초반 인기 있었던 플라이투더스카이, UN, JTL 등 오랫동안 떠나 있던 오빠들이 기사를 쏟아 내고 있고 그로인해 이 들외에도 메인스트림을 등한시했던 오빠들의 복귀는 계속될까?가 주요한 가요계의 뉴스거리가 된 거 같다.
2014071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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