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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Life - Prince & The Revolution / 1985 Pop Life는 프린스(Prince, 19580607 ~ 20160421)와 그의 밴드 더 레볼루션(The Revolution)이 1985년 발표한 7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US 7위, UK 60위 등을 기록했다. 엘비스 코스텔로(Elvis Costello)가 가사를 바꿔 자신의 앨범에 넣길 원했으나 프린스가 거절해 무산되었다. 하지만 엘비스는 이 곡의 코드 전개를 가져와 The Bridge I Burned라는 곡을 만들었다. 투팍(2pac)이 Pac's Life에서, 자 룰(Ja Rule)이 Thug's Life에서 샘플링 했다. 드럼에 쉴라 E(Sheila E)가, 기타에 웬디 멜보인(Wendy Melvoin), 키보드에 리사 콜만(Lisa Coleman)이 참여했고 웬디와 리사는 백.. 2016. 6. 14.
Rock Me Amadeus - Falco / 1985 Rock Me Amadeus는 오스트리아 뮤지션 팔코(Falco, Johann Holzel, 19570219 ~ 19980206)가 1985년 발표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등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VH1 선정 1980년대 최고의 곡 87위, 위대한 원 히트 원더 44위 등에 올랐다. 독일어로 발표된 첫 번째 US 1위곡이다. 원래의 버전인 독일어 버전을 비롯해 영어 버전, 싱글 버전 등을 비롯해 총 17가지 버전이 있다.   곡은 팔코와 프로듀서를 맡은 롭 볼란드(Rob Bolland), 페르디 볼란드(Ferdi Bolland)가 밀로스 포만(Milos Forman) 감독의 1984년 영화 아마데우스(Amadeus)>를 보고 만들었.. 2016. 5. 15.
Say You Will Never - Lian Ross / 1985 Say You Will Never는 독일 가수인 리안 로스(Lian Ross)가 1985년 발표한 싱글이다. 주로 다른 가수들의 곡을 커버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쉽게 사라진 유로 댄스 뮤지션들과 달리 2005년에는 Never Gonna Lose, 2009년에는 Young Hearts Run Free 등을 히트시켰다. 2016050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Look into my eyes and tell me what you see 내 눈을 들여다보고 뭐가 보이는지 말해줘 If this meant to show one say it's mystery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미스터리라는 거라면 Since the day I met you baby I can feel 널 만난 후 난 느.. 2016. 5. 7.
Apurimac - Cusco / 1985 국내 라디오는 1980년대 들어 10대들이 주요 청취자가 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공개방송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장의 확장세를 넓혔다. 라디오를 통해 정보와 트렌드를 읽어가던 이 라디오 키드들은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을 비롯해 사연 밑으로 흐르는 BGM에 귀를 기울였고 자연스럽게 가사가 없는 음악에도 익숙해지게 되었다. 각 방송사의 코너마다 시그널 음악을 찾아야 했던 PD들은 온갖 장르의 BGM을 수급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은 시장의 형성으로까지 이어져 뉴 에이지 음악의 시대 형성에 기여한다. 이런 현상은 게스트들을 대거 초빙해 말 폭탄을 던지는 대화중심의 트렌드가 형성되는 1990년대 말까지도 계속된다. 2000년대에 CF 음악이 화제가 됐던 것처럼 당시 라디오의 배경음악들은 리스너들에게.. 2016. 1. 3.
Heart - Heart / 1985 시간의 흐름이 그냥 혼돈이었던 시절, 그 언젠가 작은형이 들려준 Crazy On You를 들으며 음악이 주는 기분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그 느낌은 질주하는 가운데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는, 마치 속도의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았다. 뒤에 들은 Barracuda 역시 그랬다. 이 곡을 그리 좋아하진 않았지만 질주하는 속도감은 시원했다. 가수에 연연하지 않고 들어 처음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곡들이 하트(Heart)의 것들이란 것을 알았다. 그 후 시간의 흐름을 어느 정도 인식하게 될 나이가 되었고 빌보드 차트를 찾아 듣던 어느 날, 허스키한 그 목소리가 귀에 닿았고 그 순간 과거의 알 수 없던 그 혼돈의 시절과 마침내 조우하게 되었다. 지금은 많이 희석됐지만 그 반가워했던 기억의 끝자락이 품고 있던.. 2015.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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