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하모니 트리오 뉴 월드(New World)가 1972년 처음 발표한 곡이다. 이 곡을 만든 닉키 친(Nicky Chinn)과 마이크 채프먼(Mike Chapman)은 뉴 월드와 수지 콰트로(Suzi Quatro) 등을 비롯한 여러 가수들과 작업을 했었고 특히 토니 바실(Toni Basil)의 Mickey로 유명하다. 스모키는 마이크와 프로듀서 계약을 맺고 이 곡을 만났다.
가사는 샐리 → 화자 → 앨리스로 이어지는 24년 간 품어왔던 짝사랑의 삼각관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앨리스가 떠난 후 샐리는 그 틈을 타 화자에게 고백하지만 화자의 마음은 여전히 앨리스에게만 있다는 내용이다. 말이 24년이지 엄청난 애정인 것 같다.
이 곡이 크게 히트한 후 그리고 이 곡을 처음 접한 팬들은 도대체 앨리스가 누군지, 왜 떠났는지에 대한 물음을 끊임없이 제기했다. 이런 분위기에 일조해 1995년 네덜란드 그룹 곰피(Gompie)는 후렴구에 "Alice (Who the X Is Alice?)"라는 문장을 넣은 Alice (Who the X Is Alice?)라는 제목으로 약간 재밌게 리메이크 해 북유럽 여러 나라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하지만 스모키의 보컬 크리스 노먼(Chris Norman)은 “그런 질문을 많이 받지만 제가 만든 게 아니라서 모르겠어요. 곰피의 버전은 괜찮다고 생각 했어요”라고,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왜 앨리스만 묻고 샐리에 대해선 아무도 묻지 않는 걸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가수들의 버전들이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선 홍서범이 이끌던 옥슨80이 이 곡을 자주 불렀고 홍서범은 그대 떠난 이 밤에란 제목으로 번안 버전을 발표했다.
2020010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ally called when she got the word
샐리가 소문을 듣고 전화를 했어
And she said "I suppose you've heard about Alice"
그리고 "앨리스 얘기 들었어?"라고 물었지
When I rushed to the window and I looked outside
난 창문으로 달려가 밖을 봤어
And I could hardly believe my eyes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어
As a big limousine rolled up into Alice's drive
앨리스네 도로로 커다란 리무진이 들어올 때
※ Oh, 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na go
그녀가 왜 떠나려는 지, 어디로 가는지 난 몰라
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t to know
그녀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하지만 알고 싶지 않아
'Cos for twenty-four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24년 동안 앨리스 옆집에 살았고
Twenty-four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24년 동안 기회를 기다렸으니까
To tell her how I feel and maybe get a second glance
앨리스에게 내 감정을 말하고 한 번 더 볼 수 있는 기회를
Now I've got to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젠 앨리스가 옆집에 살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야겠지
We grew up together
우린 함께 자랐어
Two kids in the park, we carved our initials deep in the bark, me and Alice
공원에서 두 꼬마는 우리 이름의 첫 글자를 깊이 새겼었지
Now she walks through the door with her head held high
지금 앨리스는 고개를 높이 들고 문을 나서고 있어
Just for a moment I caught her eye
아주 잠깐 그녀의 눈과 마주쳤어
As a big limousine pulled slowly out of Alice's drive
커다란 리무진이 천천히 앨리스 집을 나갈 때
Oh, 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na go
그녀가 왜 떠나는지, 어디로 가려는 지, 난 몰라
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t to know
그녀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하지만 알고 싶지 않아
'Cos for twenty-four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24년 동안 앨리스 옆집에 살았고
Twenty-four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24년 동안 기회를 기다렸으니까
To tell her how I feel and maybe get a second glance
앨리스에게 내 감정을 말하고 한 번 더 볼 수 있는 기회를
Now I've got to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젠 앨리스가 옆집에 살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야겠지
And Sally called back and asked how I felt
샐리가 다시 전화해 내 기분이 어떤지 물었어
And she said "I know how to help get over Alice"
그리곤 어떻게 앨리스를 잊게 해 줄지 알고 있다고 말하더군
She said "now Alice is gone but I'm still here
그리고 “앨리스는 떠났지만 내가 아직 여기 있잖아
You know I've been waiting for twenty-four years"
난 24년을 기다려 왔어”라고 말했어
And a big limousine disappeared
그리고 큰 리무진은 사라졌지
Oh, 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na go
그녀가 왜 떠나는지, 어디로 가려는 지, 난 몰라
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t to know
그녀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하지만 알고 싶지 않아
'Cos for twenty-four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24년 동안 앨리스 옆집에 살았고
Twenty-four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24년 동안 기회를 기다렸으니까
To tell her how I feel and maybe get a second glance
앨리스에게 내 감정을 말하고 한 번 더 볼 수 있는 기회를
Now I've got to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젠 앨리스가 옆집에 살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야겠지
But I'll never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하지만 난 앨리스가 옆집에 살지 않는 것에 익숙해지지 못할 거야
Now I'll never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이제 앨리스가 옆집에 살지 않는데도 익숙해지지 못할 거라고
[1970s/1975] - Don’t Play Your Rock N’ Roll To Me - Smokie
[1970s/1976] - I’ll Meet You At Midnight - Smokie
[1970s/1978] - Stumblin' In - Suzi Quatro & Chris Norman
[1990s/1990] - I Feel Love - Smokie
후원을 하시려면
'1970s > 1976' 카테고리의 다른 글
Disco Inferno - The Trammps / 1976 (0) | 2021.02.25 |
---|---|
Gradudation Tears - 진추하(陈秋霞, Chelsia Chan) / 1976 (0) | 2021.02.04 |
If You Leave Me Now - Chicago / 1976 (2) | 2021.01.06 |
Afternoon Delight - Starland Vocal Band / 1976 (1) | 2020.12.28 |
Anarchy In The U.K. - Sex Pistols / 1976 (0) | 2020.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