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Was Almost Like A Song은 1968년 결성된 영국의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The King's Singers)가 1990년 발표한 앨범 <New Day>에 수록된 곡이다. 킹스 싱어즈의 버전이 우리나라에 알려진 건 1990년 MBC에서 방송되었던 대학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에 사용되면서부터였던 것 같다. <우리들의 천국> 1기는 주제가 없이 기존에 있던 곡들을 BGM으로 사용하곤 했는데 그 중에 한 곡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할 데이빗(Hal David)과 아치 조던(Archie Jordan)이 만든 이 곡은 원래 미국의 컨트리 가수인 로니 밀셉(Ronnie Milsap)이 1977년 처음 발표한 곡이다. 이 버전은 미국 싱글 차트 16위에 올랐고 컨트리 차트에서는 1위, AC차트 7위까지 올랐다. 로니의 자서전 제목이기도 하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에 참여한 킹스 싱어즈 멤버들은 다음과 같다.
Contertenor: Nigel Perrin, Jeremy Jackman, Alastair Hume
Tenor: Bill Ives
Baritone: Anthony Holt, Simon Carrington
Bass: Brian Kay
Orchestra: The Gordon Langford Quartet
2017060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Once in every life someone comes along
내 생애 단 한 번 누군가 왔어요
And you came to me, it was almost like a song
당신이 내게 왔죠, 마치 노래 같았어요
You were in my heart, right where you belong
당신은 내 맘 속 깊이 있었어요, 당신 속한 바로 그 곳에
And we were so in love, it was almost like a song
우리는 사랑에 깊이 빠졌죠, 마치 노래 같았어요
January through December, we had such a perfect year
1월부터 12월까지 우린 완벽한 한 해를 보냈죠
Then the flames became a dying ember
그러다 그 불꽃이 죽어가는 재가 되었어요
All at once you weren't here
갑자기 당신은 여기서 사라졌죠
Now my broken heart, cries for you each night
이제 내 상처받은 가슴은 밤마다 당신 때문에 울어요
And it's almost like a song but it's much too sad to write
마치 한 곡의 노래 같아요, 하지만 너무 슬퍼서 곡을 쓸 수가 없네요
'1990s > 1990'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Feel Love - Smokie / 1990 (0) | 2017.09.07 |
---|---|
More Than Words – Extreme / 1990 (0) | 2017.08.31 |
She’s Gone – Steelheart / 1990 (0) | 2017.08.24 |
Love At First Sight – Styx / 1990 (0) | 2017.08.05 |
I'll Be Your Everything - Tommy Page / 1990 (0) | 2017.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