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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s/1984

The NeverEnding Story - Limahl Feat. Beth Anderson / 1984

by Rainysunshine 2018.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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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verEnding Story는 UK 뮤지션 리말(Limahl, Christopher Hamill)1984년 발표한 곡으로 UK와 아일랜드 4, 캐나다 7, US 17위 등을 기록했고 유럽에서 아주 큰 사랑을 받았다.

 

볼프강 피터센(Wolfgang Petersen) 감독의 1984년 작 <네버엔딩 스토리(NeverEnding Story)> 주제가로 조르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키스 포지(Keith Forsey)가 만들고 조르지오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조르지오가 신디사이저를, 키스가 드럼과 퍼커션을 연주했다. UK 버전에는 US 뮤지션이자 성우인 베스 앤더슨(Beth Anderson)이 참여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에서는 리말의 백업 보컬로 활약하던 맨디 뉴튼(Mandy Newton)이 출연했다. 프랑스어 버전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앤 캘버트(Ann Calvert)가 참여했다.

 

리말2016크림과의 인터뷰에서 실제적으론 고용된 거였어요. 조르지오가 프로듀서였고 키스는 가사를 썼죠. 암튼 전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근데 그냥 절 선택하지 않아서 짜증났어요. 그때 이미 전 카자구구(Kajagoogoo)와 만든 Too Shy가 차트에 올라 있었거든요. 결국 조르지오가 있는 뮌헨으로 가서 녹음을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아주 행운이죠. 제대로 된 시간에 제대로 된 장소에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도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올 때면 아직도 전율이 올라요. 얼마 전 스포티파이에서 1980년대 특집을 하면서 배경음악으로 이 곡을 깔았는데 정말 소름 끼쳤어요. 제가 죽고 난 뒤 100년이 지나도 계속 나오길 바라요라고 말했고 리말의 홈페이지에 있는 한 인터뷰에서는 숙취가 있는 채로 독일로 갔어요. 대가를 만난다니 너무 긴장되었죠. 처음에 게토 블래스터(대형 카세트라디오)로 들었는데 속으로는 조르지오의 곡들 중에서 제일 별론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매니저 빌리 가프(Billy Gaff)가 뭔가 있는 곡이라고 무조건 해야 한다고 설득했죠. 그리고 그 이후는 아시는 바대로 역사가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영화의 줄거리를 따라간 것이다. 리말은 위의 인터뷰에서 “20년이 지나고 보니까, 가끔 곡 작업이 힘든 작곡가로서 느끼는 건데요. 이 곡은 복잡한 주제의 영화를 단순하게 구현한 가사로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키스가 그 책의 진실에 다가가 아주 잘 포착했다고 생각해요. 로맨틱 영화의 주제가로는 완벽한 가사예요라고 말했다.

 

20180106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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