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se Were The Days는 메리 홉킨(Mary Hopkin)이 1968년 발표한 곡으로 아일랜드, 영국, 캐나다 1위, 미국에서는 비틀즈(The Beatles)의 Hey Jude에 밀려 2위까지 올랐다. 두 곡 다 비틀즈가 세운 애플 레이블에서 나왔다. 이듬해 발표한 데뷔 앨범 <Post Card> 미국판에만 실었다.
러시아 음악가 보리스 이바노비치 포르민(Борис Иванович Фомин, 19000412~19481025)이 작곡하고 러시아 시인 콘스탄틴 포드레프스키(Константин Николаевич Подревский)가 작사한 Дорогой длинною에 미국 극작가 (유)진 라스킨(Eugene, Gene Raskin)이 영어가사를 붙였다. 미국의 포크 트리오 라임라이터즈(The Limeliters)가 1962년 영어 버전을 처음 발표했다. 우연히도 크림(Cream)이 똑같은 제목의 곡을 같은 해에 발표했다.
영국 모델 트위기(Twiggy)는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에게 전화해 TV 프로그램 <Opportunity Knocks>에서 3주 우승한 메리를 좀 봐달라고 부탁했다. 폴은 메리를 만나 노래를 들어본 후 목소리가 특이한 점을 착안해 1965년 런던에서 유진과 그의 와이프가 공연할 때 들었던 Those Were The Days를 추천했다. 그리고 프로듀서를 맡았다. 폴은 시니어 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금방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뭔가가 있었죠. 향수를 잘 자아내기도 했고요. 메리도 오랫동안 알았던 곡처럼 쉽게 뽑아냈어요”라고 말했다. 편곡에는 리처드 휴슨(Richard Hewson)이 참여했고 침발롬이란 악기를 길버트 웹스터(Gilbert Webster)가 연주했다.
어릴 때 큰 꿈을 이야기하고 즐겁게 친구들과 지냈던 때를 그리는 곡이다. 제목은 마치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을 아무 것도 모르고 ‘그땐 그랬지’하는 분위기를 느끼게 하기는 하지만, 후반부에서는 현실은 평범한 직장인일지라도 여전히 어릴 때 꾸었던 그 꿈을 꾸고 있다는 뉘앙스를 준다.
2019062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tavern
옛날에 선술집이 있었어
Where we used to rase a glass or two
그 곳에서 우린 한두 잔을 기울이곤 했었지
Remember how we laughed away the hours
우리가 어떻게 웃으며 시간을 때웠는지 기억나
And dreamed of all the great things we would do
우리가 어떻게 모든 위대한 것들을 꿈꾸었는지도
Those were the days my friend
그런 날들이 있었어, 친구
We thought they'd never end
끝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
We'd sing and dance forever and a day
영원히 그리고 하루 더 노래하고 춤출 거라고
We'd live the life we choose
우리가 선택한 삶을 살 거라고
We'd fight and never lose
싸워서 절대지지 않을 거라고
For we were young and sure to have our way
우린 젊었고 우리의 길을 가질 거였으니까
La la la la...
라라라
Then the busy years went rushing by us
그리고 바쁜 날들이 우리를 지나갔지
We lost our starry notions on the way
우린 길에서 별의 길을 잃어버렸어
If by chance I'd see you in the tavern
우연히 선술집에서 보면
We'd smile at one another and we'd say
우린 서로를 보며 웃고는 말했어
Those were the days my friend
그런 날들이 있었어, 친구
We thought they'd never end
끝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
We'd sing and dance forever and a day
영원히 그리고 하루 더 노래하고 춤출 거라고
We'd live the life we choose
우리가 선택한 삶을 살 거라고
We'd fight and never lose
싸워서 절대지지 않을 거라고
Those were the days, oh yes those were the days
그런 때가 있었어, 그래 그런 때가
La la la la...
라라라
Just tonight I stood before the tavern
바로 오늘밤 난 선술집 앞에 섰어
Nothing seemed the way it used to be
예전과 다를 바 없어 보였어
In the glass I saw a strange reflection
술잔 속에 반사된 이상한 것은
Was that lonely woman really me
외로운 여인, 나였어
Those were the days my friend
그런 날들이 있었어, 친구
We thought they'd never end
끝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
We'd sing and dance forever and a day
영원히 그리고 하루 더 노래하고 춤출 거라고
We'd live the life we choose
우리가 선택한 삶을 살 거라고
We'd fight and never lose
싸워서 절대지지 않을 거라고
Those were the days, oh yes those were the days
그런 때가 있었어, 그래 그런 때가
La la la la...
라라라
Through the door there came familiar laughter
문을 통해 낯익은 웃음이 왔어
I saw your face and heard you call my name
네 얼굴을 보고 날 부르는 소리를 들었지
Oh my friend we're older but no wiser
오 친구, 우린 나이를 먹었는데 철은 들지 않았네
For in our hearts the dreams are still the same
우리 맘속에 꿈들은 여전히 똑같으니까
Those were the days my friend
그런 날들이 있었어, 친구
We thought they'd never end
끝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
We'd sing and dance forever and a day
영원히 그리고 하루 더 노래하고 춤출 거라고
We'd live the life we choose
우리가 선택한 삶을 살 거라고
We'd fight and never lose
싸워서 절대지지 않을 거라고
Those were the days, oh yes those were the days
그런 때가 있었어, 그래 그런 때가
La la la la...
라라라
[1960's/1969] - Goodbye - Mary Hopkin / 1969
'1960s > 1968' 카테고리의 다른 글
Build Me Up Buttercup - The Foundations / 1968 (0) | 2019.06.28 |
---|---|
Crimson And Clover - Tommy James & The Shondells / 1968 (0) | 2019.06.27 |
Piece Of My Heart - Big Brother And The Holding Company / 1968 (0) | 2019.06.09 |
Everybody’s Talkin’ - Harry Nilsson / 1968 (0) | 2019.05.29 |
Send Me A Post Card - Shocking Blue / 1968 (0) | 2019.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