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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s/1969

Les Champs-Elysees - Joe Dassin / 1969

by Rainysunshine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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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Champs-Elysees는 프랑스 가수 조 다쌩(Joe Dassin, 19381105 ~ 19800820)이 1969년 발표한 곡으로 원래는 UK 사이키델릭 팝 그룹 제이슨 크레스트(Jason Crest)가 1968년 Waterloo Road란 제목으로 발표했던 곡이다. 마이크 데이간(Mike Deighan)과 마이크 윌시(Mike Wilsh)가 만든 이 곡은 워털루 거리에 오면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행복하다는 내용이다. 국내에서는 1970년 발표된 다니엘 비달(Daniele Vidal)의 버전이 일본에서의 인기와 더불어 큰 사랑을 받았다.

의 프랑스어 버전은 삐에르 들라노에(Pierre Delanoe)가 프랑스의 거리 샹젤리제를 배경으로 가사를 지었다. 1절과 2절은 연인에게 이야기하듯이 되어 있고 3절은 두 연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그렸다. 의 버전은 당시 프랑스에서 1위에 오를 정도로 크게 히트했다.

의 아버지는 줄 다쌩(Jules Dassin)으로 1960년 <일요일은 참으세요(Never On Sunday)>란 영화를 만든 감독이다. 는 아버지의 영화 여러 편에 출연했고 1964년 US 레이블인 CBS와 계약을 맺고 가수로도 데뷔한 후에 이 곡을 시작으로 프랑스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다가 1980년 타히티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2021051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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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me baladais sur l'avenue le coeur ouvert à l'inconnu

낯선 이들에게도 마음을 열고서 거리를 걸었네

J'avais envie de dire bonjour à n'importe qui

그들이 누구든 간에 아침 인사를 하고 싶었네

N'importe qui et ce fut toi, je t'ai dit n'importe quoi

(그러다 당신을 만나) 당신이 누구인지 상관없이 난 아무 말이나 마구 지껄였고

Il suffisait de te parler, pour t'apprivoiser

그 말만으로도 우린 친해졌지

 

Aux Champs-Elysées, aux Champs-Elysées

샹젤리제 거리는, 샹젤리제 거리는

Au soleil, sous la pluie, à midi ou à minuit

해가 뜨나 비가 오나 낮이나 밤이나

Il y a tout ce que vous voulez aux Champs-Elysées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있지, 샹젤리제 거리에는

 

Tu m'as dit "J'ai rendez-vous dans un sous-sol

당신은 사람들과 지하에서 만나야 해요

Avec des fous qui vivent la guitare à la main, du soir au matin"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타만 치는 정신없는 사람들이죠라고 말했지

Alors je t'ai accompagnée, on a chanté, on a dansé

그래서 난 당신과 함께 가서 노래하고 춤도 추었어

Et l'on n'a même pas pensé à s'embrasser

우린 키스할 생각도 못했어

 

Aux Champs-Elysées, aux Champs-Elysées

샹젤리제 거리는, 샹젤리제 거리는

Au soleil, sous la pluie, à midi ou à minuit

해가 뜨나 비가 오나 낮이나 밤이나

Il y a tout ce que vous voulez aux Champs-Elysées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있지, 샹젤리제 거리에는

 

Hier soir deux inconnus et ce matin sur l'avenue

어젯밤엔 낯설었던 두 사람이 오늘 아침 거리에선

Deux amoureux tout étourdis par la longue nuit

연인이 되어 긴 밤으로 멍해져 있네

Et de l'Étoile à la Concorde, un orchestre à mille cordes

에뜨올 거리에서 콩코드 광장까지 수천개의 악기가 동원된 오케스트라처럼

Tous les oiseaux du point du jour chantent l'amour

결정적인 순간에 모든 새들이 사랑을 노래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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