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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s/1999

난 널 원해 - 드렁큰 타이거 / 1999

by Rainysunshine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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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널 원해타이거JK(서정권 이하 JK), DJ 샤인(DJ Shine, Mark Lim, 임병욱, 이하 샤인)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힙합 듀오 드렁큰 타이거(Drunken Tiger)가 1999년 발표한 데뷔 앨범 <Year Of The Tiger>에 수록한 곡으로 멜론 주간 11위, 연말결산 81위 등을 기록했다.   

 

듀오 패닉 출신의 김진표(JP)가 작사, 드렁큰 타이거JK의 어머니 김성애 작곡, 드렁큰 타이거, 김성애, 김순만이 편곡을 맡았고 눈 감아봐도를 히트시킨 박준희가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다. 밴 맥코이(Van McCoy)의 Love Is The Answer를 샘플링한 캠프 로(Camp Lo)의 Black Connection을 샘플링 했다. JK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샘플 클리어링(허가를 받고 사용하는 것)을 못하고 낸 곡이 많아요. 활동 초기에 회사 측에서 샘플 클리어런스 작업이 됐다고 해서 발매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안 돼 있던 경우도 많았고요. 저작권협회에서조차 샘플 클리어링 개념이 없었을 때였으니까요. 이 곡도 샘플 클리어링 작업이 안 되었죠. 4집부터는 곡들을 다 일일이 찾아서 클리어런스 작업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JK유튜브 1theK에서 "당시 사장님이 사랑노래가 타이틀곡이 아니면 앨범 제작을 하지 않겠다고 해서 넣은 곡이예요"라고 말했고 리드머와의 인터뷰에서는 "원래 만들 계획이 없었는데, 무조건 내야 한다는 회사의 명령 때문에 만들었어요. 대중들에게 좀 더 힙합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정말 잘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MC 메타형을 찾아갔죠. 이태원에 빅시스터 하우스였나? 당시 유명하던 옷 가게에서 만나서 악수하고 전화번호까지 교환했는데, 연락이 두절되었어요. 절 별로 좋아하지 않았나 봐요. (웃음) 그래서 김진표가 가사를 쓰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김진표YTN과의 인터뷰에서 "1995년에 JK가 앨범을 냈어요. 조그만 스튜디오에서 이형이랑 패닉을 녹음하고 있을 때였어요.  그때 통성명을 처음했어요. 서로에게 잘해보자고 했죠. 그때는 JK가 우리나라 말을 정말 못할 때였어요. 저도 영어를 잘 못하니까. 그러고 말았어요. 연락도 끊겼고. 3년 뒤에 샤인하고 같이 나타났어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사거리에서 만났죠. 연두색의 닌자라는 오토바이가 있었는데요. 그걸 타고 왔어요. 저에게 데모를 주면서 '이번에 드렁큰타이거로 시작하는데, 네가 가사에 좀 도움을 줬으면 좋겠어'라고 했어요. 이 곡하고 다른 곡이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아요. 그걸 들고 집에 와 들어보면서 가사를 썼어요. 그리고 녹음실에 가서 들려줬죠. 그때부터 JK하고 관계가 시작되었어요. 가장 크게 인정하고 싶은 건 JK만큼 한국말을 고민해서 본인 스스로 한국말의 실력을 늘린 재미교포가 없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들은 영어를 하고 영어가 더 오리지널리티가 있잖아요. 힙합이 서양음악이니까. 그래서 대부분 한국말은 대충하면 된다고 해서 음악할 때는 한국말을 양념으로 섞고 영어를 베이스로 하는데요. JK는 지금은 무슨 문학가처럼 한국말을 쓰잖아요. 굉장히 큰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2024031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g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낯이 익지도 않았지만 같이 마치
달콤한 연인같이 하나되는 우릴봤지
너를 원해 이말 전해 나를 너무도 원하는
너만의 눈빛이 내눈에 정말 너무 훤해

나는 너무 절대로 허무 하지도 가지도 않게 할수도 있어
이제는 마음의 눈을 감아 아마 너무나 큰 감격에
그런 기쁨에 그래 나는 너무나 행복해

Scent of your presence was true essence of your beauty
Comp-lexion luminescent be like blinding twenty twenty
From the git go couldn't let go
You had my hearty mad looney tooney
From the full moon to the crescent
Reminiscing about your booty

Feeling blue indeed like the time
You didn't do me When I'm alone I'm in a love
Jones Baby boo I'm truly yours
Like honey dip from Gothem
You let me in for a pleasure
Voulez-vous couchez avec moi? 

Now you drop your draws, uh!

나는 널 원해 사랑해 허니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기억해 

나는 너의 모든걸 나만이 느끼는 사랑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g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g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낯이 익지도 않았지만 같이 마치
달콤한 연인같이 하나되는 우릴봤지
너를 원해 이말 전해 나를 너무도 원하는
너만의 눈빛이 내 눈에 정말 너무 훤해
이젠 눈감겨 저 달도 나를 반겨 내품에 안겨 너를 맡겨
그리고 말해보아 터질 것 같은 충동을 느껴
이게 오아 또 아 나를 도와 지금의 나는 너무 좋아

사랑하는 허니, 그거 아니? 내 마음 아니?
너만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는걸 너는 아니?
무엇이 그렇게 다 내 모습 어디가
네 맘에 그렇게 나 모두가 맘에 안드나?
나는 너무 절대로 허무하지도 가지도 않게 할수도 있어
이제는 마음의 눈을 감아 아마 너무나 큰 감격에
그런 기쁨에 그래 나는 너무나 만족해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g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g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타이거
드렁큰 드렁큰 드렁큰 타이거

나는 널 원해 사랑해 허니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기억해 

나는 너의 모든걸 나만이 느끼는 사랑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g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s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ey)
Tiger is in the pregence bam bam (hey)
Upon the raggae is bam bam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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