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은 팀의 기타리스트인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가 만들었고 오웬 모리스(Owen Morris)와 공동으로 프로듀서를 맡았다. 노엘은 이 곡의 보컬을 맡고 싶었으나 동생 리암(Liam Gallagher)도 이 곡을 부르고 싶어 해 넘겼다. 이 곡과 Don't Look Back In Anger 중에 택하라고 했는데 동생이 이 곡을 택했다. 첼로 소리는 뮤직비디오의 내용과 달리 키보드로 만든 것이다.
곡은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이 영화음악을 맡았던 조 마사트(Joe Massat) 감독의 영화 <Wonderwall>을 기초로 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영화는 한 남자가 집에 난 구멍을 통해 옆집에 사는 여자를 훔쳐보면서 그 여자에게 빠져든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그 구멍을 'wonderwall'로 표현하고 있다. 원래 노래의 제목은 ’Wishing Stone‘이였다.
노엘은 셀렉트와의 인터뷰에서 “여자 친구에 관한 노래예요. 여자 친구가 실직 중인데요. 행운을 비는 의미로 만들었어요. 힘내라는 의미로요”라고 말했지만 Q와의 인터뷰에서는 “당시 사귀던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 예요. 너무 앞서간 매체들에게 노래의 의미를 빼앗겼는데요. 자신을 구하러 올 상상의 친구에 관한 이야기예요”라고 말했다. 노엘의 아버지는 “어린 시절 아이들이 낙서하고 놀던 벽을 ‘원더월’이라고 불렀어요”라고 말했는데, 어쩌면 노엘은 힘들고 지쳤던 순간에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였던 그 벽을 생각하며, 혹은 다시 그 시절을 찾고 싶은 생각에 (결국엔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이 곡을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싱글 표지는 벨기에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만든 것이다. 장소는 런던의 프림로즈 힐, 액자를 들고 있는 손은 아트 디렉터 브라이언 캐넌(Brian Cannon), 사진 속의 여자는 음반사 직원 아니타 허옛(Anita Heryet)이다. 원래는 리암이 사진 속에 있는 거였으나 노엘이 반대해 무산되었다. 트래비스(Travis)가 1999년 발표한 Slide Show에서 "There is not a wonderwall to climb or step around"라고 이 곡의 제목을 언급하고 있다.
2016071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Today is gonna be the day that they're gonna throw it back to you
오늘은 그것들이 네 자신에게로 되돌아가는 날이 될 거야
By now you should've somehow realized what you gotta do
지금까지 넌 뭘 해야 할지 다소 깨달았어야 했는데
I don't believe that anybody feels the way I do about you now
누구도 나처럼 너에 관해 느끼지 못할 거야
Backbeat the word is on the street that the fire in your heart is out
거리에는 네 마음의 열정이 식었다는 소문이 나돌아
I'm sure you've heard it all before but you never really had a doubt
전에도 다 들어본 거지만 넌 절대 의심하지 않았겠지
I don't believe that anybody feels the way I do about you now
누구도 나처럼 너에 관해 느끼지 못할 거야
And all the roads we have to walk are winding
우리가 걸어야 할 모든 길은 구불구불하고
And all the lights that lead us there are blinding
우리를 이끄는 빛은 눈을 멀게 해
There are many things that I would like to say to you but I don't know how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Because maybe you're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
어쩌면 네가 날 구원할 수 있을 지도
And after all you're my wonderwall
그리고 결국엔 나의 원더월일지도 모르니까
Today was gonna be the day but they'll never throw it back to you
오늘이 그날 이였을 테지만 그것들은 너에게 절대 다시 되돌아가지 않을 거야
By now you should've somehow realized what you're not to do
이제까지 넌 무엇을 하지 않을지 깨달아야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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