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For Rent - Dido / 2003

Life For Rent는 다이도(Dido)가 2003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영국과 아일랜드 8위에 올랐고 유럽 전역에서 사랑을 받았다.

 

곡 작업과 프로듀서 작업을 다이도와 롤로 암스트롱(Rollo Armstrong)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뮤직비디오는 소피 뮬러(Sophie Muller)가 감독을 맡았다.

 

다이도는 곡의 의미에 대해 “제 삶은 진정으로 제 것이 아니고, 잠시 빌린 거란 의미예요. 그걸 사려고 또는 소유하려고 하지 않으면 내가 가진 건 정말 아무 것도 없는 거죠”라고 말했다.

 

캐나다 닷컴과의 인터뷰에서는 “이 곡은 미국에서 썼어요. 당시에 여러 가지 이유로 전 영국에서 도망쳐 있었어요. 기자들에게 많이 쫓기고 있어서 그런 관계들을 좀 정리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앨범의 많은 부분을 미국에서 만들었어요. 이 곡은 거의 처음으로 작업했던 곡들 중 하나고 아직도 저와 공명하고 있죠. 해변에서 살고 싶다는 가사는 아직도 그래요. 하지만 여전히 그러지 못하고 있죠”라고 말했다.

 

2017071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haven't ever really found a place that I call home

집이라 부를만한 장소를 찾은 적이 없어

I never stick around quite long enough to make it

그럴 정도로 충분히 아주 오래 머문 적이 없지

I apologize that once again I'm not in love

사과해, 이번에도 사랑은 아니야

But it's not as if I mind that your heart ain't exactly breaking

네가 상처받지 않아서 내가 신경 쓰는 건 아냐

It's just a thought, only a thought

그냥 생각일 뿐이야, 생각

 

But if my life is for rent and I don't learn to buy

 만약 삶이 빌린 거고 내가 그걸 사는 걸 배우지 않으면

Well I deserve nothing more than I get

내가 얻은 것보다 더 내가 가치 있진 않아

Cause nothing I have is truly mine

진짜 내거는 아무 것도 없으니까

 

I've always thought that I would love to live by the sea

항상 생각 했어 바다 옆에 살고 싶다고

To travel the world alone and live more simply

혼자 세계를 여행하고 더 단순하게 살고 싶다고

I have no idea what's happened to that dream

그 꿈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는 모르겠어

Cause there's really nothing left here to stop me

여기 날 막을 건 정말 아무 것도 없으니까

It's just a thought, only a thought

생각일 뿐이야, 그냥 생각

 

※

While my heart is a shield and I won't let it down

마음이 방패고 그걸 내리지 않을 동안에

While I am so afraid to fail so I won't even try

실패가 두려워 아무런 시도조차 않을 동안에

Well, how can I say I'm alive?

내가 살아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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