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s – Black Sabbath / 1972

Changes는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가 1972년 발표한 <Vol. 4>에 수록된 곡으로 해외에서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국내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3년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이 딸 켈리 오스본(Kelly Osbourne)과 불러 영국 1위, 아일랜드 7위에 올랐다.

 

곡은 블랙 사바스 멤버들이 함께 만들었고 프로듀서로도 맡았으며 공동 프로듀서로 패트릭 미한(Patrick Meehan)이 참여했다. 가사는 드러머 빌 워드(Bill Ward)가 부인과 헤어지면서 껶은 감정을 토대로 베이스 주자 기저 버틀러(Geezer Butler)와 오지가 함께 썼다.

 

멜로디는 기타리스트 토니 아이오미(Tony Iommi)가 피아노로 만들었다. 토니는 <Vol. 4>의 제작이 진행되고 있던 어느 날 밤 코카인을 하면서 피아노 앞에 앉아 곡을 뚱땅거렸다. 그걸 지나가던 오지가 우연히 듣게 되었고 이끌리듯 자리를 잡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전체적인 윤곽이 완성 되었다.

 

2017072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feel unhappy, I feel so sad

난 불행하고 너무 슬퍼

I've lost the best friend that I ever had

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어

She was my woman, I love her so

그녀는 내 여자, 너무 사랑했는데

But it's too late now, I've let her go

이젠 너무 늦었어, 그녀를 보냈어

 

I'm going through changes X2

난 변화를 겪고 있어

 

We shared the years, we shared each day

세월을 함께 나눴고

In love together we found the way

사랑 속에서 같이 길을 찾았는데

But soon the world had its evil ways

금방 세상은 자신의 악한 길을 갔어

My heart was blinded, love went to stray

내 맘은 눈이 멀었고, 사랑은 길을 잃었어

 

I'm going through changes X2

난 변화를 겪고 있어

 

It took so long to realize

깨닫기엔 너무 오래 걸렸어

And I can still hear her last goodbyes

여전히 그녀의 마지막 인사가 들려

Now all my days are filled with tears

내 모든 날들은 눈물로 채워질 거야

Wish I could go back and change these years

되돌아가서 그 시간을 바꿀 수 있다면

 

I'm going through changes X2

난 변화를 겪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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