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Good Times는 미국 컨트리 가수 레이 프라이스(Ray Price)가 1970년 발표한 동명의 앨범 타이틀곡으로 미국 11위, 캐나다 13위, 미국 컨트리 1위에 올랐다. 컨트리 협회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고 2014년 롤링 스톤 선정 ‘가장 슬픈 컨트리 곡 40’ 중 18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윤형주와 김세환이 보고픈 사람으로, 영시스터즈가 그리운 그 시절로 번안해 불렀다.
곡은 크리스 크리스토퍼슨(Kris Kristofferson)이 만들었고 돈 로(Don Law)와 프랭크 존스(Frank Jones)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처음 발표한 것은 1968년 빌 내쉬(Bill Nash)의 버전으로 크리스는 차를 타고 빌의 음반을 녹음하러 가던 중 내쉬빌에서 멕시코만을 지나면서 이 곡에 대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1973년 페리 코모(Perry Como) 버전이 영국7위에 올랐다.
2017101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Don't look so sad, I know it's over
그렇게 슬프게 보지 마, 끝난 거 알아
But life goes on and this old world will keep on turning
하지만 삶은 계속될 거고 이 오래된 세계는 계속 바뀔 거야
Let's just be glad we had some time to spend together
우리가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걸 기뻐하자
There's no need to watch the bridges that we're burning
우리가 태운 다리를 지켜볼 필요는 없어
Lay your head upon my pillow
내 베개에 머리를 누여
Hold your warm and tender body close to mine
네 따듯하고 부드러운 몸을 내게 가까이 해줘
Hear the whisper of the rain drops flowing soft against the window
창문에 부드럽게 부딪치며 흐르는 빗소리의 속삭임을 들어봐
And make believe you love me one more time
네가 한 번 더 날 사랑하는 것처럼 생각해
For the good times
좋았던 시절을 위해
I'll get along, you'll find another
난 잘 지낼게, 넌 새로운 사람을 만나
And I'll be here if you should find you ever need me
나를 필요로 하는 걸 안다면 여기 있을 게
Don't say a word about tomorrow or forever
내일이나 영원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마
There'll be time enough for sadness when you leave me
네가 떠나고 나면 슬퍼할 시간은 충분히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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