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Up The Pieces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훵크, R&B 밴드 애버리지 화이트 밴드(Average White Band>가 1974년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AWB>에 수록한 인스트루멘탈에 가까운 곡으로 US 1위, 연말결산 20위, 캐나다 5위, UK 6위 등을 기록했다.
이 곡이 히트한 후에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의 밴드 제이비스(The J.B.'s)가 Pick Up The Pieces One By One이라는 답가를 발표했고 2004년엔 케니 G(Kenny G)와 데이빗 샌본(David Sanborn)이 합작으로 커버했다.
팀의 창단 멤버 로저 볼(Roger Ball)과 기타리스트 해미쉬 스튜어트(Hamish Stuart)가 만들고 아리프 마딘(Arif Mardi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색소폰은 말콤 던컨(Malcolm “Molly ” Duncan“)이 연주했다. 제목을 외치는 것 외에 가사가 없고 연주곡이라 싱글로까지 내는 것에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말콤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제목에 대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스스로 자기 자신의 조각을 주라는 의미예요.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고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우리와 아주 많이 관련된 말이라고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우리식 표현으로는 “나사 풀린 거 잠가”와 같은 말과 비슷한 것 같다.
20201205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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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up the pieces, uh-huh
조각들을 주워
Pick up the pieces, alright
Pick up the pieces, uh-huh
Pick up the pieces, woo!
Woo!
Ahhh!
Pick up the pieces
조각들을 집어
Pick up the pieces
Pick up the pieces
Woo!
Pick up the pieces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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