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na Fly Now - Bill Conti / 1976

Gonna Fly Now (Theme From Rocky)는 US 작곡가, 지휘자인 빌 콘티(Bill Conti)가 1976년 발표한 존 아빌센(John G. Avildsen) 감독의 영화 <록키(Rocky)> O.S.T.에 수록한 곡으로 US 1위, 연말결산 21위, 캐나다 8위, UK 52위 등을 기록했다. 아카데미 주제가상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스타탄생(A Star Is Born)>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가 Evergreen으로 받았다. AFI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주제가 100곡’ 중 58위를 차지했다.

 

재즈 트럼펫 주자 메이너드 퍼거슨(Maynard Ferguson)의 버전은 US 28위, 리듬 헤리테지(Rhythm Heritage)와 커런트(Current)의 버전은 각각 94위에 올랐다. 2010년 킨(Keane)의 Looking Back 등을 비롯해 여러 뮤지션들이 여러 곡에서 샘플링 했다.

 

빌이 작곡하고 캐롤 코너스(Carol Connors)와 아인 로빈스(Ayn Robbins)가 작사, 빌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데타 웨스트(DeEtta West)와 넬슨 피그포드(Nelson Pigford)가 보컬 파트에 목소리를 제공했다. 빌은 캐롤의 집에서 캐롤과 아인에게 이 곡을 들려주고 가사를 부탁했다. 이후 캐롤은 샤워를 하다가 ‘gonna fly now’란 말이 떠올라 빌에게 전화해 어떤 가사가 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아인과 함께 전체 가사를 만들어 제출했다. 하지만 최종 버전에서는 30 단어만 남았다.

 

영화의 주인공 록키 발보아가 매일 훈련하는 과정 중의 하나인 필라델피아 미술관 입구로 이어지는 72개의 돌계단을 달려 올라가 팔을 치켜드는 장면에서 사용되어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모든 스포츠 중계의 음악을 석권한다.

 

20200725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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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ing hard now

이제 열심히 해보고 있어 

It's so hard now

지금 너무 힘들어

Trying hard now

이제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Getting strong now

이제 강해지고 있어 

Won't be long now

이제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Getting strong now

이제 강해지고 있어 

 

Gonna fly now

이제 날거야

Flying high now

지금 높이 날아가고 있어 

Gonna fly, fly, fly

날아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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