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만들고 밥 존스턴(Bob Johnsto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밥은 1965년 11월 25일 추수감사절에 캔사스 시티에서 공연 중 썼다고 밝혔다. 내쉬빌에서 세션들의 녹음을 듣고 난 후 스튜디오에서 만들어 놓은 1절 이후의 부분을 즉흥적으로 앞뒤 연결 관계에 상관을 두지 않고 이어갔다. 그로인해 곡의 주인공이 정확하게 누굴 가리키는지 모호해진 면이 없지 않다.
앨범 모델 앤디 워홀(Andy Warhol) 회사의 핀업 걸 에디 세즈윅(Edie Sedgwick)에 관한 곡이라는 소문이 있고 당시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던 조안 바에즈(Joan Baez)에 관한 곡이라는 설도 있다. 특히 "Please don't let on that you knew me when/I was hungry and it was your world" 부분이 당시 밥보다 인기가 더 많았던 조안과의 초기 시절을 나타낸다고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굳이 한 여성을 주요한 인물로 삼을 필요가 없다는 평론가들도 많다.
"like a woman"이라는 말이 여성을 고정시키고 일반화 시키기 때문에 그로 인해 편견에 사로잡힌 곡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걸 문학적 표현으로 봐야 할지, 아니면 사회적으로 여성이라는 존재 자체에 그릇된 인식을 주는 건지에 대해서는 여러 논쟁들이 있다. 그런 측면에서 환희의 남자답게와 같은 곡 역시 자유롭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2020100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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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ody feels any pain tonight as I stand inside the rain
내가 비 속에 서 있는 것처럼 오늘 밤 그 누구도 어떤 고통을 느끼지 않아
Ev'rybody knows that baby's got new clothes
모두 그녀가 새 옷 입은걸 알지
But lately I see her ribbons and her bows have fallen from her curls
최근 난 그녀의 곱슬머리에서 떨어진 리본을 봐
She takes just like a woman, yes she does
그녀는 여자처럼 받아들이지, 그래, 그녀는
She makes love just like a woman, yes she does
그녀는 여자처럼 사랑을 나누지
And she aches just like a woman but she breaks just like a little girl
그리고 그녀는 여자처럼 아프지만 어린 소녀처럼 부서져
Queen Mary, she's my friend, yes, I believe I'll go see her again
여왕 메리는 나의 친구야, 그래, 난 그녈 다시 볼 거란 걸 믿어
Nobody has to guess that baby can't be blessed
아무도 그녀가 축복 받지 못할 거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
Till she finally sees that she's like all the rest
그녀가 결국 다른 이들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될 때까지
With her fog, her amphetamine and her pearls
안개, 암페타민, 진주를 가진 이들과
She takes just like a woman, yes she does
그녀는 여자처럼 받아들이지, 그래, 그녀는
She makes love just like a woman, yes she does
그녀는 여자처럼 사랑을 나누지
And she aches just like a woman but she breaks just like a little girl
그리고 그녀는 여자처럼 아프지만 어린 소녀처럼 상처를 받아
It's was raining from the first and I was dying there of thirst
처음부터 비가오고 있었고 난 목이 말라 죽을 지경 이었어
So I came in here and your long-time curse hurts
그래서 난 이리로 왔고 너의 긴 시간 저주는 상처를 줘
But what's worse is this pain in here, I can't stay in here
하지만 더 나쁜 건 여기서의 고통이야, 난 여기 있을 수 없어
Ain't it clear that?
그건 분명하지 않니?
I just can't fit, yes, I believe it's time for us to quit
난 맞출 수가 없어, 우린 그만해야 할 때라고 봐
When we meet again introduced as friends
우리가 친구로 소개되어 다시 만나면
Please don't let on that you knew me when
언제 날 알았는지 말하지 마
I was hungry and it was your world
난 배고팠고 그건 네 세상 이었어
Ah, you fake just like a woman, yes you do
넌 여자처럼 속였지, 정말 그랬지
You make love just like a woman, yes you do
넌 여자처럼 사랑을 하지, 정말 그랬어
Then you ache just like a woman but you break just like a little girl
그러고 나서 넌 여자처럼 아팠지만 작은 소녀처럼 부서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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