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상당히 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큰 인기를 얻은 것은 1940년 글렌 밀러 오케스트라(Glenn Miller Orchestra)가 레이 에버리(Ray Eberie)의 보컬로 발표한 것으로 빌보드 최고 판매 지수 5위까지 올랐고 1953년에는 밥 매닝(Bob Manning)이 US 16위에 올랐다.
재즈 음악계에서 가장 유명한 버전은 1956년 <Ella And Louis> 앨범에서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erald)와 루이 암스트롱(Louie Armstong)이 부른 버전일 것이고 아마도 2000년대에 들어 가장 유명한 버전은 노라 존스(Norah Jones)의 것으로 그래미를 휩쓸었던 2002년 앨범 <Come Away With Me>에 수록된 버전이 아닐까 싶다. 이 버전은 같은 해 개봉된 영화 마크 로렌스(Mark Lawrence) 감독의 <투 윅스 노티스(Two Weeks Notice)>에도 사용되었다.
개인적으로 이 곡을 처음 접한 것은 영화 애드리안 라인(Adrian Lyne) 감독의 1993년 영화 <은밀한 유혹(Indecent Proposal)>에서 시나 이스턴(Sheena Easton)이 부른 버전이다. 이 버전은 같은 해 시나가 발표했던 스탠더드 앨범 <No Strings>에 수록되었다. 국내에서는 재즈가수 김형미가 2011년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사용했다.
2015050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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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들뜨게 하는 건, 날 설레게 하고 기쁘게 하는 건 저 창백한 달이 아니예요
It's just the nearness of you
단지 당신 가까이 있어서죠
It isn't your sweet conversation that brings this sensation, oh no
이런 느낌을 들게 하는 건 당신과의 달콤한 대화 때문이 아니 예요
It's just the nearness of you
단지 당신 곁에 있기 때문 이예요
When you're in my arms and I feel you so close to me
당신의 품에 안겨 당신을 아주 가까이 느낄 때
All my wildest dreams come true
내 황량한(이루어질 것 같지 않던) 꿈은 현실이 되어요
I need no soft lights to enchant me
날 감싸는 부드러운 불빛 같은 건 필요 없어요
If you'll only grant me the right to hold you ever so tight
당신을 영원히 꽉 껴안을 수 있도록 해주기만 한다면
And to feel in the night the nearness of you
당신 가까이서 밤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면요
[1960s/1964] - Hello Dolly! - Louis Arm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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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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