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 Got You Under My Skin은 프랭크 시내트라(Frank Sinatra, 19151212 ~ 19980514)가 1956년 발표한 10번째 스튜디오 앨범 <Songs For Swingin‘ Lovers!>에 수록한 곡으로 프랭크의 버전이 대중적으로 히트하지는 않았지만 프랭크 최고의 곡들 중 한 곡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랭크는 1946년 라디오에 출연해 넬슨 리들(Nelson Riddle)의 편곡에 맞춰 이 곡을 처음 불렀고 이 버전 외에도 1963년 소니 버크(Sonny Burke)의 프로듀서와 딕 내쉬(Dick Nash)의 트롬본으로 새 버전을, 1966년엔 카운트 배시(Count Basie)와 라이브 버전을, 1993년엔 U2의 보노(Bono)와 듀엣 버전을 발표했다. 이 버전은 UK 4위에 올랐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다른 가수들의 버전으로는 1959년 루이스 프리마(Louis Prima)와 킬리 스미스(Keely Smith)의 버전이 US 95위에, 1966년 포 시즌스(Four Seasons)의 버전이 US 9위에, 네네 체리(Neneh Cherry)의 버전이 UK 26위 등을 기록했다.
US 작곡가 콜 포터(Cole Porter, 18910609 ~ 19641015)가 만든 이 곡은 1936년 로이 델 루스(Roy Del Ruth) 감독의 뮤지컬 영화 <Born To Dance>에 사용되었고 US 배우 일리너 파웰(Eleanor Powell)이 처음 불렀다.
편곡은 넬슨이, 프로듀서는 보일 길모어(Voyle Gilmore)가 맡았다. 넬슨은 프랑스 작곡가 라벨(Maurice Ravel)의 Bolero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트롬본은 밀트 베른하트(Milt Bernhart)가 연주했다. 사운드 엔지니어 존 팔라디노(John Palladino)는 SOS와의 인터뷰에서 “밀트는 일찍 와서 곡을 연습하고 최대음량으로 연주해야만 했어요. 우린 프랭크에게 밀트의 연주는 따로 녹음해서 편집을 하자고 말했죠. 하지만 프랭크는 콧방귀도 끼지 않았어요. 그는 편집을 너무나 싫어했거든요. 그래서 전 프랭크의 곡은 거의 편집을 하지 않아요. 암튼 이 곡은 22번을 녹음 했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사랑을 경계하는 화자가 너무나 매력적인 상대에게 빠지는 걸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도저히 그럴 수 없다는 내용이다.
2020110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ve got you under my skin
널 너무나 사랑해
I've got you deep in the heart of me
널 내 맘에 깊이 담고 있어
So deep in my heart
그래서 내 맘 깊은 곳에선
That you're really a part of me
네가 정말 나의 일부야
I've got you under my skin
널 너무나 사랑해
I tried so not to give in
항복하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I said to myself
혼잣말 했어
"This affair never will go so well"
"이번 연애는 절대 잘 되지 않을 거야"라고
But why should I try to resist
하지만 내가 왜 저항해야 하지
When, baby, I know so well
베이비, 내가 아주 잘 아는데
I've got you under my skin
네게 빠진 걸
I'd sacrifice anything, come what might
뭐든 희생할 거야, 무엇이든
For the sake of having you near
널 내 옆에 가까이 두기 위해
In spite of a warning voice that comes in the night
밤에 경고의 목소리가 들리더라도
And repeats, repeats in my ear
내 귀에 반복해서 말이지
"Don't you know little fool, you never can win?
"모르겠니, 이 바보야, 넌 절대 못 이겨
Use your mentality, wake up to reality"
멘탈을 잡아, 현실로 돌아와"라고
But each time that I do, just the thought of you
하지만 네 생각을 할 때마다
Makes me stop before I begin
시작도 하기 전에 멈추게 돼
'Cause I've got you under my skin
네게 푹 빠져버렸으니까
I'd sacrifice anything, come what might
뭐든 희생할 거야, 무엇이든
For the sake of having you near
널 내 옆에 가까이 두기 위해
In spite of a warning voice that comes in the night
밤에 경고의 목소리가 들리더라도
And repeats, how it yells in my ear
얼마나 내 귀에 대고 반복해서 소리치든지 간에
"Don't you know little fool, you never can win?
"모르겠니, 이 바보야, 넌 절대 못 이겨
Use your mentality, wake up to reality"
멘탈을 잡아, 현실로 돌아와"라고
But each time that I do, just the thought of you
하지만 네 생각을 할 때마다
Makes me stop before I begin
시작도 하기 전에 멈추게 돼
'Cause I've got you under my skin
네게 푹 빠져버렸으니까
Yes, I've got you, under my skin
그래, 난 너를 사랑하고 있어
[1950s/1951] - I'm A Fool To Want You - Frank Sinatra
[1950s/1955] - Love And Marriage - Frank Sinatra
[1950s/1956] - You Make Me Feel So Young - Frank Sinatra
[1950s/1958] - Come Fly With Me - Frank Sinatra
[1950s/1959] - High Hopes - Frank Sinatra
[1960s/1966] - Strangers In The Night - Frank Sinatra
커피 한 잔으로
'1950s > 1956' 카테고리의 다른 글
Roll Over Beethoven - Chuck Berry / 1956 (0) | 2020.11.12 |
---|---|
The Train Kept A-Rollin’ - Johnny Burnette / 1956 (0) | 2020.11.12 |
Allegheny Moon - Patti Page / 1956 (0) | 2020.10.08 |
The Nearness Of You - Ella Fitzerald & Louie Armstong / 1956 (0) | 2020.10.04 |
Jamaica Farewell - Harry Belafonte / 1956 (0) | 2020.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