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ew Day Has Come - Celine Dion / 2002

A New Day Has Come은 셀린 디온(Celine Dion)이 2002년 발표한 6번째 영어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캐나다 2위, 영국 7위, 아일랜드 10위, 미국 22위에 올랐고 연말결산 9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주노어워드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곡은 알도 노바(Aldo Nova)와 스티븐 모치오(Stephan Moccio)가 만들었고 알도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곡은 셀린이 2001년 천신만고 끝에 얻은 아들 르네(René-Charles Angelil)를 위해 만든 노래다. 셀린은 영어 홈페이지에서 이 곡에 대해 "저한테 이 곡은 내 아이의 출산, 탄생을 의미해요. 그 이외에는 어떤 의미도 없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다시 강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곡에서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겠죠. 굉장히 긍정적인 곡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오랫동안 아이가 없어 힘들어 하던 셀린의 모습이 느껴진다. 가사는 셀린과 음반작업을 하던 알도가 셀린의 이야기를 듣고 쓴 것이다. 아이를 천사로도 표현하고 있다.

 

2016112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o    

A new day, a new day

새 날, 새로운 날

 

I was waiting for so long for a miracle to come

기적이 오길 오랫동안 기다렸어

Everyone told me to be strong, hold on and don't shed a tear

모두들 강해져야 한다고, 버텨야 한다고, 눈물을 흘리지 말라고 말했지

Through the darkness and good times I knew I'd make it through and the world thought I had it all

어둠과 좋은 시절을 겪으며 난 이겨냈다고, 세상을 다 가졌다고 생각했어

But I was waiting for you,

그렇지만 널 기다리고 있었어

 

Hush, now

쉿, 이제

I see a light in the sky, oh, it's almost blinding me

하늘의 빛이 보여, 아, 내 눈을 멀게 해

I can't believe I've been touched by an angel with love

사랑으로 천사와 접촉한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

 

Let the rain come down and wash away my tears

비가 와서 내 눈물을 다 씻어가렴

Let it fill my soul and drown my fears

내 영혼을 채우고 두려움을 물에 빠트려줘

Let it shatter the walls for a new, new sun

새로운 태양을 위해 벽을 산산이 부숴줘

 

A new day has... come

새 날이 왔어

 

Where it was dark now there's light, where there was pain now there's joy

어둠이 있던 곳에 빛이, 고통이 있던 곳에 기쁨이

Where there was weakness, I found my strength

약함이 있던 곳에 난 강함을 발견했어

All in the eyes of a boy

한 아이의 눈에서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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