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re Try는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이 1987년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Faith>에 수록된 곡으로 앨범에 수록된 4곡의 미국 차트 1위곡 중 한 곡이다. 캐나다와 아일랜드에서도 1위에 올랐고 영국에선 8위까지 올랐다. 1998년 디바인(Divine)이 커버해 미국 29위에 올랐고 2014년엔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리메이크 했다.
조지가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조지는 한 인터뷰에서 “제 가슴에 담아 두고 있는 이야기에 관한 아주 개인적인 노래예요. 최근까지의 관계에 있어서 제 당시 태도에 관한 것이기도 하죠. 그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고 싶지 않은데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 거예요”라고 말했다.
“teacher"란 표현은 직업이 선생님인 사람이라기보다는 사랑과 상처를 알려주는 사람이기에 사용한 은유적 표현 같다. 가사는 두 사람이 밀당 하는 내용 같기도 하고, 속 썩이는 상대방을 떠나지 못하고 ”나만 사랑해“라고 말하며 ”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날 놓아 줘“라고 노래하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let me go"라고 말하는 화자의 마음은 이미 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the last one I had"는 지난 번 사랑 때문에 알게 된 상처 인 것 같다.
2016122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ve had enough of danger and people on the streets
거리의 위험과 사람들을 많이 겪어봤어
I'm looking out for angels just trying to find some peace
약간의 평화를 찾기 위해 천사를 찾고 있지
Now I think it's time that you let me know
이제 내가 알아야 할 때라고 생각해
So if you love me say you love me
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 해
But if you don't, just let me go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날 보내줘
※ Cause teacher, there are things that I don't want to learn
왜냐하면 선생님, 제가 배우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거든요
And the last one I had made me cry
마지막으로 배운 게 날 울려
So I don't want to learn to hold you, touch you
그래서 널 안고, 만지는 걸 배우고 싶지 않아
Think that you're mine
네가 내거라고 생각해
Because it ain't no joy for an uptown boy whose teacher has told him goodbye, goodbye, goodbye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말하는 선생님을 둔 부잣집 아이는 즐겁지가 않으니까
When you were just a stranger and I was at your feet
네가 낯설고 떨어져 있었을 땐
I didn't feel the danger
위험하다고 느끼지 않았어
Now I feel the heat that look in your eyes telling me "No"
이젠 아니라고 말하는 네 눈 속에서 열기를 느껴
So you think that you love me, know that you need me
그러니깐 넌 날 사랑한다고 생각해, 네게 내가 필요한 건 알거야
I wrote the song.. I know it's wrong, just let me go
노래를 만들었는데.. 잘못이란 걸 알아, 날 그냥 보내줘
※
So when you say that you need me, that you'll never leave me
그래서 네가 내가 필요하다고, 날 절대 떠나지 않겠다고 말 할 때
I know you're wrong, you're not that strong, let me go
네가 잘못하는 걸 알았어, 넌 그렇게 강하지 않잖아, 날 보내줘
And teacher, there are things that I don't want to learn
선생님, 제가 배우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거든요
And the last one I had made me cry
마지막으로 배운 게 날 울려
So I don't want to learn to hold you, touch you
그래서 널 안고, 만지는 걸 배우고 싶지 않아
Think that you're mine
네가 내거라고 생각해
Because there ain't no joy for an uptown boy who just isn't willing to try
기꺼이 노력하지 않는 부잣집 소년에게 즐거움은 없거든
I'm so cold inside, maybe just one more try
맘이 너무 추워, 아마도 한 번 더 시도해야 할 까봐
2016/10/11 - [1980's/1984] - Careless Whisper - Wham! Feat. George Michael / 1984
2016/08/01 - [1980's/1987] - Monkey - George Michael / 1987
2017/09/08 - [1980's/1987] - Kissing A Fool – George Michael / 1987
2017/09/23 - [1980's/1987] - Faith – George Michael / 1987
2015/11/10 - [1990's/1990] - Praying For Time - George Michael / 1990
2017/01/03 - [1990's/1996] - Jesus To A Child - George Michael / 1996
2016/12/28 - [1990's/1996] - Fastlove - George Michael / 1996
'1980s > 1987' 카테고리의 다른 글
Beds Are Burning - Midnight Oil / 1987 (0) | 2017.03.19 |
---|---|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 Glenn Medeiros / 1987 (0) | 2017.02.10 |
A Tale That Wasn't Right - Helloween / 1987 (2) | 2016.12.18 |
Islands - Mike Oldfield Feat. Bonnie Tyler / 1987 (0) | 2016.10.18 |
Monkey - George Michael / 1987 (0) | 2016.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