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는 제임스 블런트(James Blunt)가 2007년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 <All The Lost Souls>에 수록된 곡으로 영국 4위, 아일랜드 5위, 캐나다 50위, 미국 73위 등을 기록했다. 영국 DJ 피트 통(Pete Tong)과 데이브 스푼(Dave Spoon)이 리믹스 버전을 발표했다.
제임스와 마크 뱃슨(Mark Batson)이 만들었고 탐 로스록(Tom Rothrock)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기존에 발표된 노래들의 제목을 가사에 여럿 포함하고 있는데, 둘리 윌슨(Dooley Wilson)의 As Time Goes By, 포 탑스(Four Tops)의 It’s The Same Old Song, 레이 찰스(Ray Charles)의 Here We Go Again, 자니 내쉬(Johnny Nash)의 I Can See Clearly Now 등이다.
가사는 제임스가 지중해의 이비자에 있는 파차 클럽에서 실제로 만난 시모나(Simona)란 여성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제임스는 1집의 성공 후 이비자에 집을 사서 2집 작업을 했다. 제목에 대해서 제임스는 아이라이크뮤직과의 인터뷰에서 “전 1978년에 태어났는데요. 1973년은 음악적으로 엄청난 해인 것 같아서요. 아주 환상적인 앨범들이 많이 나왔거든요. 가사는 시모나란 여성과의 향수어린 순간을 묘사한 거예요. 이비자에서 보냈던 여름을 기념하는 의미같은 거죠. 그 곳의 파차 클럽이 1973년에 문을 열었어요”라고 말했다.
20171226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Simona, you're getting older
시모나, 넌 늙어가고 있어
Your journey's been etched on your skin
네 여행이 네 피부에 새겨있어
Simona
시모나
Wish I had known that what seemed so strong has been and gone
있었다가 사라진 아주 강렬했던 게 뭔지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
I would call you up every Saturday night
매주 토요일 밤이면 너에게 전화를 하고
And we'd both stay out 'til the morning light
우린 둘 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밖에 있곤 했지
And we sang "Here we go again.“
그리고 Here We Go Again을 불렀어
And though time goes by I will always be in a club with you in 1973
시간이 지나도 난 너와 항상 1973년의 클럽에 있을 거야
Singing "Here we go again."
Here We Go Again을 부르면서
Simona, wish I was sober so I could see clearly now
시모나, 내가 취하지 않았더라면 그래서 지금 널 분명하게 볼 수 있다면
The rain has gone
비가 그쳤어
Simona, I guess it's over
시모나, 끝난 거 같아
My memory plays our tune the same old song
내 기억은 우리의 노래를, 똑같은 옛날 노래를 재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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