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get Me - Lewis Capaldi / 2022

 

Forget Me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UK 싱어송라이터 루이스 캐팔디(Lewis Capaldi)가 2022년 발표한 싱글로 이듬해 내놓은 2번째 스튜디오 앨범 <Broken by Desire to Be Heavenly Sent>에 수록했다 UK 1위, 아일랜드 2위, 캐나다 11위, US 58위 등을 기록했다. 브릿어워드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As It Was가 받았다.   

 

루이스와 마이클 폴락(Michael Pollack), 필립 플레스티드(Philip Plested), 그리고 TMS 프로덕션의 톰 반스(Tom Barnes), 피트 켈러허(Pete Kelleher), 벤 콘(Ben Kohn) 등이 만들고 TMS와 루이스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The 1975의 Somebody Else에서 영감을 받았다. 송팩츠에 따르면 루이스는 "작업을 할 때 스코틀랜드와 크로아티아 축구경기가 있었어요. 그래서 빨리 곡을 쓰면 술집에는 갈 수 있겠다 싶었죠. 아무래도 앞으로 더 자주그래야 할까봐요. 많은 생각을 할 틈이 없었거든요. 겨우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저의 이전 곡들보다 빠른데요. 세계 공연을 다녀보니까 저를 잘 모르는 관객들은 저의 느린 노래가 졸리고 너무 지루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곡은 슬프고 빨라요. 제 사랑처럼요"라고 말했다. 

 

싱글에는 "내 인생의 아름다운 챕터의 시작작일 수도 있고 아니면 공공연하게 하향곡선을 그릴 수도 있을 것이다. 직면하자. 아마 정당할 거야("it could be the beginning of a beautiful chapter in my life, or the very public downward spiral that, let's face it, I'm probably due")란 편지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 뮤직비디오는 루이스 보세(Louis Bhose)가 감독을 맡았고 이비자의 파익스 호텔에서 촬영했다. 왬(Wham)의 Club Tropicana를 익살스럽게 오마주했다.   

 

가사는 헤어진지 2년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상대가 자신을 잊는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를 표현한 것 같다. 루이스의 전 애인인 페이지 털리(Paige Turley)에 대한 내용인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는 위의 인터뷰에서 "헤어진지 1년이 지나 인스타그램에서 상대가 어떻게 지내나 훔쳐봤어요. 최고의 시간을 지내며 저를 잊고 사는 것 같아 저는 비참함을 느꼈어요. 그녀가 잘 되는 게 싫었죠. 받는 상처에 비해 그녀가 너무 행복해 보이는 것이 불공평해 보였어요. 그래서 그녀가 나를 완전히 잊은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어 이 곡을 만들었어요. 저의 곡들은 여자를 만나고 그 여자는 나를 떠나고, 나는 노래에서 징징거리고 뭐 그런 내용이예요. 팝송의 교과서죠"라고 말했다. "Drag my name through the dirt"에 대해 루이스는 유튜브 <Behind the Lyrics>에서 "상대가 나에 대해 헛소리를 하고 친구들에게 내가 별볼일 없다고 말한다는 내용인데요. 그러고 있는 그 사람은 적어도 여전히 나를 기억하고 있고 여전히 어떤 관계로 나를 붙잡고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루이스는 이후 다른 연인을 만나고 있다. 

 

2024022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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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ache and nights are long

낮엔 아프고 밤은 길어 
Two years and still, you're not gone

2년 그리고 여전히, 넌 없어지지 않아 
Guess I'm still holding on

여전히 난 (널) 잡고 있는 것 같아 
Drag my name through the dirt

(넌) 더러운 흙속에 내 이름을 끌고가 
Somehow it doesn't hurt though

그럼에도 아프지 않아 
Guess you're still holding on

넌 여전히 (그 사건을) 잡고 있나봐 
You told your friends you want me dead

넌 네 친구에 말했지 내가 죽길 원한다고 
And said that I did everything wrong

난 말 했어 내가 모든 걸 잘못했고 
And you're not wrong

네 잘못이 아니라고  

Well, I'll take all the vitriol

모든 독설을 받아들일 게 
But not the thought of you moving on

하지만 네가 떠난다는 생각은 아니야 

'Cause I'm not ready

To find out you know how to forget me

난 네가 날 잊는 법을 안 다는 걸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까 
I'd rather hear how much you regret me

And pray to God that you never met me

Than forget me

차라리 날 잊는 것 보단

네가 얼마나 나와 사귄걸 후회하고 

날 만나지 않길 기도했는지를 
듣는 게 나아 
Oh, I hate to know I made you cry

널 울게 했다는 걸 아는 게 싫지만 
But love to know I cross your mind, babe, oh, I

네가 내 생각을 한다는 걸 아는 건 좋아 
Even after all, it'd still wreck me

To find out you know how to forget me

Even after all this time

네가 날 잊는 법을 안 다는 걸 받아들이는 건

이 모든 시간 후에라도 
결국 그건 날 망가트릴 거야 

 

Days ache and nights are grey

낮은 아프고 밤은 회색이야
My heart is still your place, babe

내 맘은 여전히 네 장소에 있어 
Guess I still feel the same

여전히 난 너에 대한 감정을 똑같이 느끼나봐 
Know you can't stand my face

알아 네가 내 얼굴을 참을 수 없다는 거 
Some scars you can't erase, babe

지울 수 없는 몇 흉터들
Guess you still feel the same

넌 여전히 이전과 다름없는 생각인가봐 

Well, I'll take all the vitriol
But not the thought of you moving on

'Cause I'm not ready
To find out you know how to forget me
I'd rather hear how much you regret me
And pray to God that you never met me
Than forget me
Oh, I hate to know I made you cry
But love to know I cross your mind, babe, oh, I
Even after all, it'd still wreck me
To find out you know how to forget me
Even after all this time

※ I'm not ready to let you forget me

To let you forget me, to let you for—, oh
※

(Even after all this time)
※ ※

'Cause I'm not ready
To find out you know how to forget me
I'd rather hear how much you regret me
And pray to God that you never met me
Than forget me
Oh, I hate to know I made you cry
But love to know I cross your mind, babe, oh, I
Even after all, it'd still wreck me
To find out you know how to forget me
Even after all thi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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