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pstick On Your Collar - Connie Francis / 1959

Lipstick On Your Collar는 코니 프란시스(Connie Francis)가 1959년 발표한 UK 3위, US 5위 등을 기록했다. B면은 하워드 그린필드(Howard Greenfield)와 닐 세다카(Neil Sedaka)가 만든 Frankie로 US 9위까지 올랐다. 곡이 나오기 전까지는 Frankie를 A면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에드나 루이스(Edna Lewis)와 조지 게링(George Goehring)이 만들고 레이 엘리스(Ray Ellis)가 프로듀서를, 조지 반스(George Barnes)가 기타를 맡았다. 당시만 해도 영어 우위의 음악 시장이 전반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어서 각국어로 번역되어 불렸고 코니도 여러 나라에서 그 나라의 언어로 번역해 부른 버전들을 발표했다. 

 

당시는 록큰롤 음악이 대세인 시점이었는데 코니는 인터뷰에서 “록큰롤은 남성적인 장르의 음악 이예요. ‘자기야 이리 와서 우리 춤을 추러 가자’는 식의 가사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남자들에게 잘 맞아요. 많은 여성 가수들이 이런 음악을 따라 하려고 하는 데 남성들에게 유리한 음악과 경쟁하는 건 실수예요. 그래서 전 제가 잘 할 수 있는 귀여운 스타일의 곡들인 Lipstick On Your Collar, Stupid Cupid 같은 곡으로 방향을 잡았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옷깃(collar)에 묻은 립스틱 자국을 보고 (아마도) 친구와 바람을 핀 남자 친구에게 결별을 선언하는 곡이다. 어릴 때 라디오를 듣다가 앞 뒤 프로그램이 모두 이 곡을 선곡 해 금방 뇌리에 남게 된 노래다.

 

2021012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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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 yeah, yeah, yeah, yeah, yeah X2

When you left me all alone at the record hop

넌 무도장에 날 혼자 두고

Told me you were goin' out for a soda pop

가서 탄산음료를 가져 온다고 말했지

You were gone for quite a while, half an hour or more

넌 꽤 오랫동안, 30분 이상 안 왔어

You came back and man, oh man, this is what I saw

네가 돌아왔을 때, 세상에, 내가 본 건

 

Lipstick on you collar, told a tale on you

네 옷깃에 묻은 립스틱, 그게 너에 대해 말해줘

Lipstick on you collar, said you were untrue

네 옷깃에 묻은 립스틱은 네가 부정 하다고 말하지

Bet your bottom dollar, you and I are through

네 수중에 남은 돈을 걸어, 너와 난 끝났어

Cause lipstick on you collar told a tale on you, yeah

네 옷깃에 묻은 립스틱이 너에 대해 말해주니까

 

You said it belonged to me, made me stop and think

(옷에 묻은 게) 내 립스틱이라 길래 잠깐 생각해 보니

Then I noticed yours was red, mine was baby pink

내 건 핑큰데 네 건 빨간 색이야

Who walked in but Mary Jane, lipstick all a mess

들어온 사람들 중 립스틱이 엉망인 건 메리 제인뿐이야

Were you smoochin' my best friend? Guess the answer's yes

너 내 친구를 꼬신 거야? 그렇다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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