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 Maywood / 1981

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은 자매인 앨리스 메이(Alice May, Alie de Vries)와 카렌 우드(Caren Wood, Doetje de Vries)로 구성된 네덜란드 출신의 여성 듀오 메이우드(Maywood)가 1981년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Different Worlds>에 수록한 곡으로 1982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서울국제가요제에서 이 곡으로 동상을 수상해 국내팬들에게 유독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앨리스가 만들고 앨범에서 만돌린 등 기본적인 모든 악기를 다룬 핌 쿱만(Pim Koopma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가사는 사랑에 빠진 기분을 표현하고 있다. 후렴구의 "a shop" 부분이 "a shark"으로 표기된 가사들도 있다.

 

메이우드는 1980년 Late At Night으로 네덜란드에서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고 자국에서 여러 곡의 히트곡을 냈다. 1990년엔 유러비전송콘테스트에서 네덜란드 대표로 Ik wil alles met je delen란 곡을 들고 출전했으나 마이크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기술적인 결함으로 15위에 머물고 말았다. 또한 이때부터 인기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1995년엔 해체를 선언하고 둘 다 솔로로 전향했다. 하지만 듀오 때의 인기를 회복하진 못했다.

 

솔로 활동 중 카렌이 메이우드란 이름을 가지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려 하자 앨리스가 그 이름의 주인은 자신이라고 소송을 걸어 1999년 법원은 팀을 위해 곡을 더 많이 만들고 리드보컬인 앨리스의 손을 들어주었다. 둘은 계속 사이가 좋지 않은 채로 지내다 2013년 헤라르트 욜링(제랄드 졸링, Gerard Joling)과의 공연에서 잠시 함께 했으나 이후 다시 불화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20240515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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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난생 처음으로 사랑에 빠졌어요
I'm like a shop in the general line
난 모든 품목을 가진 가게 같아요
I've got happiness, laughter, joy ever after
늘 행복하고 웃음이 나고 기뻐요
I'm in love for the very first time
처음으로 사랑에 빠졌거든요

Yes, I feel that we must stick together
그래요, 우리는 붙어 있어야만 될 것 같아요
No matter what the future will bring
미래가 어떻든 간에 말이죠
Now you've said, you will love me forever
당신은 날 영원히 사랑할 거라 말하네요
And today I've got a reason to sing
그래서 난 오늘 노래할 이유가 생겼어요

※

Let me always be with you, my darling
항상 당신과 같이 있게 해 주세요
Because without you, I can't live anymore
당신 없인 더 이상 살 수 없으니까요
When we're sailing together, my darling
우리가 함께 항해하면
You will get me safely ashore
당신은 날 안전하게 해안에 데려가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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