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tend – Lights / 2009

Pretend는 캐나다 뮤지션 라이츠(Lights)가 2009년 발표한 데뷔 앨범 <The Listening> 수록곡이다. 라이츠와 토마스 썰터(Thomas "Tawgs" Salter)가 만들었고 이 둘 외에 데이브 톰슨(Dave "Dwave" Thomson)이 공동으로 프로듀서를 맡았다. 가사는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과거 지향은 아니고 마지막 가사와 같이 현실에 충실하기를 권고하고 있기도 하다. 

 

20170720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Once in a while I act like a child to feel like a kid again

가끔 다시 아이 때를 느끼기 위해 어린이처럼 행동해

It gets like a prison in the body I'm living in

그럴 때면 내가 살고 있는 몸속의 감옥 같아

'Cause everyone's watching and quick to start talking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고 급히 수군거리기 때문이지

I'm losing my innocence

난 순수함을 잃고 있어

Wish I were a little girl, without the weight of the world

내가 세상의 무게가 없는 어린 소녀였다면

 

※ It would be nice to start over again before we were men

우리가 어른이 되기 전에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멋질 텐데

I'd give, I'd bend, let's play pretend

난 주고, 숙일 거야, 그런척하는 놀이하자

 

Remember the time we had soda for wine and got by on gratitude?

우리가 와인대신 소다를 먹던 때를 그리고 감사함으로 그럭저럭 살아가던 때를 기억해?

The worst they could do to you was check your attitude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악의 것이 네 태도를 고치는 거였어

Yeah, when fights were for fun, we had water in guns

장난으로 싸울 때 우린 총에 물을 넣었지

And a place we could call our own

우리 것이라 부를 수 있는 장소가 있었어

How we lost hold of home, I guess I'll never know

어떻게 우린 집을 잃어버렸을까, 절대 모를 거야

 

 

※

And when it's the end our lives will make sense

마지막에 우리의 삶이 말이 될 때

We'll love, we'll bend, let's play pretend

우린 사랑하고 숙일 거야, 그런 척하는 놀이 하자

 

It's not going to be long

얼마 남지 않았어

Before we're all gone with nothing to show for them

사람들에게 보여줄 것이 없는 채로 우리 모두 사라지기 전에

Stop taking lives, come on, let's all grow up again

생명은 그대로 두고, 자, 우리 모두 다시 자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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