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970s/1971

Maggot Brain - 훵카델릭 Funkadelic / 1971

by Rainysunshine 2025. 2. 22.
반응형

 

Maggot Brain은 US 훵크록 밴드 훵카델릭(Funkadelic)이 1971년 발표한 3번째 스튜디오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에디 헤이즐(Edward, Eddie Hazel, 19500410 ~ 19921223)의 기타 솔로가 평단에서 극찬을 받아 파더 네이처 1위, 롤링스톤 60위, 기타월드 21위 등 '최고의 기타 솔로'를 꼽는 각종 매체의 선정에 자주 등장한다.

 

에디와 팀의 리더인 조지 클린턴(George Clinton)이 만들고 조지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자신의 음성을 녹음했다. 원곡은 10분이 넘지만 한 번에 녹음을 끝냈다. 조지에디에게 "처음에는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처럼 연주하고 그 이후에는 그게 아니고 아직 엄마가 살아 계시다는 걸 알았을 때처럼 연주해줘"라고 주문했다. 다른 뮤지션들도 연주에 참여했으나 에디의 기타 연주가 강력하다는 걸 깨달은 조지는 다른 뮤지션들의 트랙을 제거해 버렸고 믹싱 과정에서 딜레이 등의 효과를 주었다.

 

'구더기 뇌'는 에디의 별명이라는 말도 있고 조지가 아파트에서 죽어 있는 동생의 시체에서 구더기를 보고 지은 것이라는 설도 있다. 송팩츠에 따르면 조지는 가사에 대해 "육체를 초월하는 마음의 상태, 훵크의 광활한 자유를 즐기는 것에 대한 노래예요. 마약의 도움으로 성취되기도 하죠"라고 말했다. 개인적으로는 지구를 더럽히는 인간의 탐욕에 대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ther Earth is pregnant for the third time

대지는 세 번째로 임신 했어

For y'all have knocked her up

너희들이 대지를 망가트렸기 때문이야

I have tasted the maggots in the mind of the universe

난 우주의 마음에 있는 구더기를 맛봤어

I was not offended

기분이 상하진 않았어

For I knew I had to rise above it all

그 모든 것으로 초연해지거나

Or drown in my own shit

내 똥 속에서 익사해야 한다는 걸 알았으니까 

 

[1970s/1973] - The World Is A Ghetto - War

[1970s/1974] - Pick Up The Pieces - Average White Band

[1970s/1976] - Disco Inferno - The Trammps

[1970s/1977] - Flash Light - Parliament

[1970s/1978] - One Nation Under A Groove - Funkadelic

[1980s/1982] - Planet Rock - Afrika Bambaataa & The Soulsonic Force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