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From Nothing은 미국의 유명한 탑 세션 키보디스트 이자 멀티 장르 뮤지션 빌리 프레스톤(Billy Preston, 19460902 ~ 20060606)이 1974년 발표한 9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Kids & Me>에 수록한 곡으로 미국 1위, 캐나다 3위, 미국 연말결산 37위 등을 기록했다. 2018년 맥 밀러(Mac Miller)가 커버했다.
빌리가 기본적으로 거의 다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브루스 피셔(Bruce Fisher)가 2절의 가사를 썼다. 첫 소절이 빅밴드 시절의 코드를 연상시키는 것 같다. 빌리는 “애틀랜타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들었어요. 거기에 있던 피아노가 제게 영감을 주었죠. 모두가 다 따라 부를 수 있는 스타일의 노래라서, 만들면서 히트할 것 같더라고요. 가사의 맨 처음 부분으로부터 시작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소울트레인과의 인터뷰에서는 “어떻게 제목을 생각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선 별로 할 말이 없어요. 많은 의미를 갖고 있죠‘라고 말했다.
가사는 빈곤과 싸우는, 가난한 화자가 자신이 사귈 수 있는 사람의 조건으로, 뭔가 (아마도 돈이) 좀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내용이다. 화자는 과거에 남자가 일방적으로 여자를 먹여 살리며 영웅이나 임금처럼 군림하던 시절의 삶을 살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자기에게 아무 것도 없으니 상대도 아무 것도 없으면 둘이 만나봐야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한다.
20191030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Nothing from nothing leaves nothing
무(無)에서 무는 무를 남기지
You gotta have something if you wanna be with me
나랑 있고 싶으면 뭔가 좀 있어야 해
Nothing from nothing leaves nothing
무와 무가 만나면 무만 남으니까
You gotta have something if you wanna be with me
나랑 있고 싶으면 뭐가 좀 있어야 해요
I'm not trying to be your hero
난 당신의 영웅이 되려고 하지 않아요
Cause that zero is too cold for me
0(빈털털이)은 나에게 너무 추우니까
I'm not trying to be your highness
난 당신의 전하가 되는 건 사양 하겠어요
'Cause that minus is too low to see, yeah
마이너스는 눈앞이 캄캄해지니까
Nothing from nothing leaves nothing
무와 무를 더하면(빼면) 무일푼 이예요
And I'm not stuffing believe you me
날 믿게 하려고 뭔가를 막 부풀리진 않아요
Don't you remember I told ya
내가 한 말을 기억해요
I'm a soldier in the war on poverty
난 빈곤과 싸우는 병사예요
Yeah, yes, I am
예, 그래요, 난
Nothing from nothing leaves nothing
무(無)에서 무는 무를 남기지
You gotta have something if you wanna be with me
나랑 있고 싶으면 뭔가 좀 있어야 해
Nothing from nothing leaves nothing
무와 무가 만나면 무만 남으니까
You gotta have something if you wanna be with me
나랑 있고 싶으면 뭐가 좀 있어야 해요
Gotta have something if you wanna be with me
나랑 있고 싶으면 뭐가 좀 있어야 해요
You gotta bring me something, girl
뭔가를 좀 가져와봐요, 걸
If you wanna be with me
나랑 있고 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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